음 애인은 성격이 정말 무던해
무던하고 자기 기준에서 사소하다고 느끼면 굳이 나한테 말하지않고 내가 캐물어야 알려주고해
뭐랄까 무던하고 다정해서 좋은데 내가 기분이 이상한게
저번에 헤어질뻔했을때 칼같이 돌아서더라
다시 잡아서 재결합했는데 여전히 잘해줘
근데 내가 헤어지자고만 안하면 오래갈거같아
그쪽에서 헤어지자고는 안할거 같은데 내가 헤어지자고하면 그대로 수긍하고 헤어지는 사람같아.
그래서 항상 느끼는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해서 무던한 연애지만 이상하게 헤어질거같아 오래갈거 같지않아
내가 불안형도 맞지만 애인도 회피+안정..?
하 내가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