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익명으로 끄적이는거니까 꼴뵈기 싫어도 용서해줭..ㅎ 팔불출이라 욕 먹을까봐 친구나 지인들한테 카톡도 안함..ㅠ
나 원래 애기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굳이 가질거라면 아들 싫고 딸 갖고 싶었는데 아들이란 말 듣고 울기까지 했거든
지금 4개월 응애녀석인데 진짜 왤캐 귀엽지 인형같이 귀엽게 생겨가지고 요즘 폭풍 옹알이 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잠도 10시간씩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자는 꿀잠탱이에 뚱땡이라 밥도 그냥 원샷 원킬로 쭉쭉 들이키고 눈만 마주치면 웃어제끼는 요망한 것 자꾸 나를 홀려 아주 착하고 이뻐 죽겠어 또 자는거 보면 뽀뽀 마려워죽겠음 얼굴은 호빵맨마냥 대빵크고 볼살도 오동통포동한것이 자는데 쪽쪽이 빠졌다고 쪽쪽이 대신 엄지손가락 쪽쪽 빠는 것도 귀엽고 눈이랑 입은 ㅡ▵ㅡ 이래갖고 (입이 세모입으로 벌어짐) 자는거보면 뽀뽀 하고 싶은데 못해서 아주 고문임 애기때 뽀뽀하면 안된대서 6개월까지 참는 중인데 매일매일이 고통이야 볼살에 입술 파묻고 아주 진공청소기마냥 쭈압쭈압 빨고 싶어 죽겠다아아ㅏ흐어엉
6개월 오면 넌 죽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