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헤어졌어 헤어지고 바로 급발진으로 찾아갔는데 애인이 그 모습에 실망했대 (감정적인 모습)
싸운 이유는 별 거 없지만 이제는 그만해야할 사이인 것 같대 여전히 보면 좋고 티키타카도 잘 맞고 설렌대
그래서 내가 내일 잠깐만 보면 안되냐고 얼마전에 기념일이라서 선물 샀었는데 이거 전해주겠다, 내일 간단하게 밥 먹자 자주가던 밥집 가자 하니까 맘 약해진다고 오지 말라며 멋대로 전화를 끊었어
그래서 미안하다고 카톡으로 다시 연락하니까 또 받아는 주더라.. 지금은 자는 것 같아
애인은 술 마시기도 했고 카톡 끊기전 전화로 내가 오늘 잠깐 얼굴만 보자니까 술김+잠김에 그래 하고 코 골고 자더라.. 흠…
찾아가는게 맞을까?
늘 헤붙하던 커플이라 뭔가 다시 잘될 것 같긴 한데 저번주에 막무가내로 찾아간게 걸려 선물은 기념일이라 커플신발 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