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한 달 전에 취소하는 친구 이해 가능?

장소는 유럽

비행기, 숙소, 기차는 예매 다 했고

식당, 유적지 이런 건 아직

[익인1]

노 내 기준 한 달 전이면 걍 개쎄게 맞아야 함

[익인1]

근데 이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지...

[익인2]

납득가능한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야...

[익인3]

그럴만한 사정이 있으면 이해 가능

[익인4]

일단유럽은 이해불가,,최소 몇개월부터 준비해여하고 돈도 장난아니라는거 알텐데, 이유가 뭔래?

[익인4]

나 유럽여행갈때 거의 9개월전부터 계획짠거라 한달전 취소하면 진짜 화났을거같아

[익인5]

오바

[익인6]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납득은 하는디 화나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글쓴이]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 많이 들고,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나라가 아니었대....

[익인6]

음,,, 나였으면 할말 다 하고 연락 띄엄띄엄하는 사이로 남을 거 같아... 처음 나라 정하고 뱅기표 끊을 때 왜 안 말했나 싶음... 그리고 예산 초과할 수 있어도 대강 총 비용 잡고 계획 짤 텐데 그동안 뭐했나 싶음,,,, 솔직히 아 얘 다른 데에 돈 쓸 곳 생겨서 파투내는 건가 싶음

[익인7]

그럼 취소 수수료 본인이 다 부담하라 해 ㅇ.ㅇ

[익인8]

22

[익인9]

원래부터 가고 싶은 나라가 아니었으면 결정하기 전에 쳐 말하지 왜 이제와서? 그냥 막상 다가오니깐 돈도 많이 들고~ 아 가기싫다~ 이러면서 째는거잖아 지가 취소 돈 다 내던가 아니면 나 혼자라도 갈래

[익인10]

손절이다

[익인11]

그 이유로는 .....

[익인12]

와.... 장난하나

[익인13]

실화야...

[익인14]

이해불가능 그런건 예약 하기전에 미리 조율할 일이지 이제와서? 가게 되어도 분위기 초칠거고 노잼 여행될거라 걍 취소함 근데 취소수수료 부담하라 그러고 서서히 멀어질듯ㅋㅋㅋㅋㅋㅋ

[익인15]

손절

[익인16]

이해가는 이유면 인정인데 돈많이 들고 가고 싶은 나라가 아니다? 이건 진짜 한대 맞아야지 유럽 가면서 돈 많이 드는거 모를리가 없고 가고 싶은데 있으면 진작에 말하던가 가기 싫어서 별 핑계를 다대네 핑계 제대로 댈 성의도 없어보여서 더 열받음ㅋㅋㅋ 솔직히 같이 갈 사람 다시 구하라 하고 싶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하니 다 취소하고 수수료 친구보고 다 내라하자

[익인17]

댓글같은 이유면 개싫지 ㅋㅋㅋㅋ 정떨어짐 여태 뭐하다 이제야 얘기해..?

[익인18]

그럼 수수료 다 내라해
원래부터 가고싶은 나라가 아니였으면
미리 말하지 왜 이제서야 말하는건지..?

[익인20]

222

[익인19]

가서 싸울바엔 안가고 취소가 차라리 낫지

[익인21]

어디 일본도 아니고 유럽인데 저런 이유로 취소면 이해불가 수수료 지가 다 내야됨 + 뒷통수맞은느낌까지 들어

[익인22]

납득할 사정이 있으면 가능

[익인22]

원래부터 가고 싶은 나라가 아니었음
진작 취소해야지 왜 한달전에 취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