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놀고 싶어서 알바하는 동성 사람한테 술 마시자고 했어 근데 그 사람이 나한테 상의도 없이 사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하고 알바하는 곳에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불렀어 나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애인 있는거 알아
그 사람이 온다고 하길래 애인한테 말했더니 본인 교통사고 나서 병원 갔다고 애인 팔으라고 말하길래 좀 그랬지만 애인이 하라는대로 애인이 교통사고 나서 걱정되서 연락 기다려야 한다고 말도 안되는 뻥치고 안 갔거든
근데 내가 주최한 자리이고 이것도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인데 내가 못 가서 아쉬운 티 내니까 애인이 그럴거면 가라고 하고 본인이 신경쓰는 사람 있는데 그렇게 가고 싶냐고 말하면서 알바고 본업도 아닌데 그렇게 사회생활이 중요하냐고 하던데 내가 잘못한건가? 그냥 갈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