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여자가 나쁜남자를 만나 데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끼리끼리 만난다. 무슨 말인가 하면 남자는 스킨쉽과 같은 욕구를 채우기 위해 여자에게 돈을 쓰거나 좋은 사람인 척 대쉬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외로워서, 말동무가 필요해서 (심심해서), 뚜벅이 생활이 싫어서 (애인이 차 태워줌), 맛있는거 혹은 좋은거 선물 받거나 애인이 사줘서 등등 여러가지 이득을 취하기 위해 연애하는 여자도 많다.
이런 여자들은 남자들이 탈 없이 갖고 놀기 딱 좋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접근하고 단물 다 빨고 버리는 남자들이랑 엮여 전애인이 쓰래기로 남거나 남자는 변한단 소리가 나온다고 봄.
연애 초기에는 그 여자를 탐하기 위해 기사 노릇하며 집 앞까지 차로 데려다주고 돈도 많이 쓰면서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핫한 곳도 데이트하며 온 힘을 쏟지만 여자의 단점을 참고 만나기 힘든 순간이 오면 저 짓을 안하게 되기 때문에 여자쪽에선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하고 싸우게 되는 거임.
즉 여자가 저런 속물 같은 짓만 안해도 나쁜 남자 안 꼬일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진다. 만약 너가 찐친들이 있는 단톡에선 상스럽고 커뮤에서 쓰는 말투 쓰다가 애인 앞에선 조신한척 애교스러운 말투 쓰는데 남자는 이해심 많고 너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남자를 원한다? 그런 남자를 만날 확률이 매우 낮고 그런 "척"하는 남자를 만날 확률이 매우 높다.
결론은 대다수의 연애는 끼리끼리다 서로 상스럽고 욕 박고 하대하는 말 주고 받는 연인이 있는가 하면 서로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이쁜 말만 해주는 연인도 있다. 지나간 사람들이 다 똥차였다면 너는 똥이였으니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