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평일엔 집>회사>운동>집>독서나 공부
친구는 제일친한친구들만 가끔 만나서 술한잔하고 피시방가는 정도야 술,담배 안하고 사친은 아예없어
주말에는 데이트 아니면 항상 운동이나 독서하거나 악기 다루거나 집에서 게임해
J라서 스케줄표가 캘린더에 빼곡히 있고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야
나는 종종 술마시러 가거나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편이고 사친도 좀 있어 그럼 내애인은 다 보내주고 거의 터치를 안하는데 종종 말을 이렇게해 대충 요약하면
"나도 놀려면 놀 수 있어 그치만 널 배려해서 더 안하는거야, ㅇㅇ이를 믿고 보내주는 대신 절대 날 실망시키지마 연애를 하면서 얻는것이있고 잃는것도 있다 연애하면 솔로때 즐겻던것들도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해"라고 하거든?
근데 이게 마치 날 배려해주고 터치를 안해서 뭔가 협박같이 들려서 속상하고 좀 무서워
내 애인은 사친 그런거 없다주의거든
그래서 술 마실때 사친있는지 없는지 그런거 묻진 않는데 뭔가 눈치보이고.. 그래
괜찮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