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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4l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라인이나 대화체!

상황 가리는 거 없고 티키타카 잘 되면 오래 이어봐요!

텀 오락가락, 안맞못잇

아무도 없으면 자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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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허걱
11일 전
닝겐1
가지 마!!!
11일 전
닝겐1
스나, 후타쿠치, 오이카와 중에 편하신 캐 있으신가요오
11일 전
글쓴닝겐
스나나 니로로 고고!
11일 전
닝겐1
그럼 스나로 가겠습니닷! 상황은 음 꽤 오래된 친구에서 썸 타는 사이로 스나 사진첩에 닝 몰래 찍은 사진이 가득 있으니까 닝이 창피?해서 스나가 화장실 간 사이에 못생기게 나온 거(사실상 90퍼는 지웠을지도) 다 지워버린 상황 어떠신가요오
11일 전
글쓴닝겐
좋아요!ㅋㅋㅋㅋ 라인으로 가시나요?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대화체로 갈게요! 선지문 드리면 되나용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네네 주시면 좋죠!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린. 너 내 사진 너무 많이 찍은 거 아니야?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응? 아, 그렇게 많이 찍었나. 귀여울 때마다 찍긴 했는데. 심심할 때 보면 재밌어-.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귀엽긴 무슨. 완전 못생겼더만! 못생겨서 재밌는 거 아니야?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못생기긴 누가-, 너 그걸 어떻게 알아?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는 것 같은데.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 어어, 그냥 뭐, …비밀번호 내 생일이던데?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어, 뭐. 구경하는 건 상관없는데, (핸드폰을 확인하고는) ...뭐야. 사진 다 어디 갔어.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 글쎄? ...말했잖아, 못생겼다고! 그런 사진 가지고 있지 마!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네가 지웠지. 내가 어떻게 모은 건데 그걸, 못생겼으면 내가 가지고 있겠어?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침 흘리고 자는 사진에는 좋아요까지 눌러 놨더만! 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린, 네 사진첩에 그런 걸 놔두겠어?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그거 내가 제일 아끼는 사진이야. 귀엽기만 한데-. 그리고, 당연히 나한테만 그런 사진 있어야지. 다른 사람이 네 사진을 왜 가지고 있어.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전~혀 안 귀엽거든요? ...그, 그런 말 하면 내가 넘어갈 줄 알고? 린한텐! ...진짜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단 말이야.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래, 근데 왜 지웠어. 내 사진첩엔 예쁜 사진밖에 없었는데. 어떡할 거야.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못생겼다니까 자꾸 그러네. 우리 부모님도 그거 보고는 고개 절레절레 저으실 걸? ...멋대로 지워서 화 많이 났어?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몇 개만 남기고 다 지웠는데 화가 안 나겠어? 사죄의 의미로 오늘부터 내가 사진 찍어도 절대 뭐라고 하지 마. 그럼 용서해줄게.

11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건 너무했다! 시도때도 없이 찍을 거잖아. 예쁘게 찍어줄 것도 아니면서! 그런 사진들 보여지는 거 싫어어. 그거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 응?

11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막 찍어도 예쁜데 그런 걱정을 왜 하지? 다른 방법은 딱히 생각이 안 나는데-. 사진 찍히는 걸로 용서해주는 거면 싸게 먹히는 거 아닌가.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치이. 그런 립서비스는 안 통한대도. 립서비스야, 진짜 콩깍지가 씌인 거야-.

-
제가 감히 센세를 놔두고 조올도를!!! 오마오마갓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립서비스도 아니고 콩깍지도 아니야-. 내 눈엔 진짜 예쁘고 귀여워서 그러지. 나 못 믿어?

-
저도 금방 졸도했어요! ㅋㅋㅋ 좋은 저녁이에요! 💕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야 린이 더 잘났으니까. 예쁘고, 귀엽고, 잘생기고, 섹시하고, 혼자 다 하잖아.

-
좋은 저녁이에용🥰✨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지금 자기 소개 하는 거야? 내 눈엔 네가 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한데. 왜 자꾸 너를 낮추고 그래-, 나 속상하게.

-
🥰❤️‍🔥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눈에만 그런 거 아니야? 물론 다른 사람 눈에는 좋게 보이든 나쁘게 보이든 아무 상관 없지만.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런 건 아니지만, 생각해 보니까 다른 사람이 너를 그렇게 보는 것도 좀 짜증나네. 그냥 내 눈에만 그런 걸로 할래.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런 거에도 질투하는 거야? 린 그렇게 안 봤는데… 좋다. 질투해주니까 기분 좋아.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누구는 아끼는 사진도 다 잃고 질투까지 해서 기분 안 좋은데, 너는 좋아? 응?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좋다고 하면 화낼 거야? 넌 싫어? 내가 다른 여자들한테 질투하는 거?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당연히 좋-, 와, 넘어갈 뻔. 닝, 능구렁이 다 됐네. 근데 내가 너 질투하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10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닌데. 나 엄청 해-. 배구 할 때 린이 활약할 때마다 치어리더들이 막 응원해주는 것도 질투나 죽을 것 같은데?

10일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래? 난 치어리더 백 명이 와서 날 응원해주든 말든 관심 없는데. 너만 나 응원해주면 돼.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래? 린 힘내라고 막 소리 지르면서 응원하고 싶은데 아츠무 너무 예민해서 눈치 보여.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웃음을 터뜨리고는) 그렇긴 하지. 그럼 작게 해도 내가 들을 테니까 해줘. 네 목소린 작아도 들을 수 있어.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진짜? 뭔가 로맨틱하네. (웃음기가 섞인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이제 화 좀 풀렸어?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제 얼굴을 바라보는 너와 시선을 마주하며) 글쎄-. (갑작스럽게 네 사진을 찰칵 찍고는) 이제 풀렸어. 사진 잘 간직할게.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놀라 어깨를 움찔 떨다가 푸스스 웃음을 흘리며) 한 장으로 돼? (네 쪽으로 턱을 괴고는) 예쁘게 찍어줘.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이제 안 피하네. (핸드폰을 들어 카메라에 담긴 네 모습을 말 없이 바라보다 입꼬리를 씩 올리며) 예쁘네.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각 잡고 찍으면 적어도 못나게 나오지는 않잖아-. ...나 예뻐? 얼만큼?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당장 입 맞추고 싶을 만큼. (찰칵- 셔터를 누르고는) 닝, 나랑 사귈래?

-
급전개 미안해요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고백이 튀어나온...👀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 무, 무슨 입을...! (큰 목소리로 말하다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순간 입을 꾹 다물고는) ...응. 좋아.

-
77ㅑ아아아앙 이런 고백... 오히려 스나 같아 오히려 좋아입니다!!!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입꼬리를 올려 미소 지으며) 응, 나도 좋아. 되게 부끄러워하네, 귀엽게. 나중에 진짜 뽀뽀는 어떻게 하려고.

-
맞아요!! 스나라면 평소에 대화하다가 아무렇지 않게 툭 고백했을 거 같아서 딱 타이밍이다 싶었어요 😉 알아주셔서 감사해용 💕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버, 벌써부터 그런 생각 하는 거야? (부끄러움에 귀부터 볼까지 찬찬히 붉어져 가는) 변태.

-
이게 다 센세의 완벽한 캐해 덕분입니닷!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책상에 턱을 괴며 네 귓볼을 살살 매만지는) 빨개졌네. 무슨 생각했길래. 내가 아니라 닝이 변태 아니야?

-
헙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감사해요 😘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아니거든? (귀에서 느껴지는 촉감에 어깨를 움츠리고 눈을 꽉 감으며) ...조, 조금은 맞을지도... 근데! 자는 사람 얼굴 찍고 막 보는 린이 더 변태 아니야?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귀여워서 본 거라니까-. 난 닝처럼 응큼한 생각은 안 했어.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런 생각 한 적 없거든...! 린 그렇게 안 봤는데, 벌써부터 여자친구 몰아가는 거야?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조금은 변태 맞을지도 모른다며-. 난 분명 뽀뽀만 얘기했는데. 무슨 생각했어, 닝?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나도 그거 생각했거든...! (제 귀를 만졌던 네 손을 아프지 않게 때리며) 네가 괜히 막, 간지럽게 만져서 그런 거잖아아...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아야-. (괜히 아픈 척을 하고는 이제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닝은 귀가 예민하구나. 참고할게.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말에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이, 이...! 변태! 뭘 참고한다는 거야...!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응? 닝이 간지러워하니까 조심한다는 뜻이었는데-. 닝 또 이상한 생각했지. 변태.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우씨. 나 집에 갈래…!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웃음을 터뜨리며 네 손을 붙잡고) 알았어, 안 할게-. 가지 마.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볼에 바람을 넣으며) 한 번만 더 그런 식으로 놀려 봐. 다시는 못 놀리게 아주 혼쭐을 낼 거니까!

9일 전
글쓴닝겐
1에게
(볼을 콕 찌르며) 어떻게 혼내줄 건데? 좀 기대된다.

9일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혼내는 게 왜 기대돼. 진짜 이상해. (어이 없다는 듯 웃음을 흘리고는 고민하다가 네 손가락에 살짝 입을 맞추는) …진짜 이렇게 해버릴 거야. 못 놀리게.

9일 전
닝겐2
헐레벌떡
11일 전
닝겐2
츠무나 키타로 소꿉친구 맞관삽질 어떠신가요!
11일 전
글쓴닝겐
넵 좋아요! 상황 생각하신 거 있으신가요!
11일 전
닝겐2
좀 풋풋한 게 끌려서 학생으로 같이 낮잠 자다가 닝이 잠에서 깼는데 옆에서 들리는 잠꼬대에 고개 돌리다가 의도치 않게 입에 뽀뽀한 상황으로. 마침 눈을 뜬 캐와 눈이 마주치고 도망치듯 집으로 간 거 어떠신가요! 캐는 진작에 깨어 있던 걸로!
11일 전
글쓴닝겐
좋아요! 라인인 것 같아서 선라인 드리겠습니다! 캐는 츠무로 가볼게요!
-

닝아
가스나야
와 도망가는데
같이 가기로 안 했나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네 라인으로 했다가 대화체로 옮겨도 될까요 👀 우선 잘 부탁드립니다 ❤️‍🔥
-
아?
언제 깼어?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급하게 먼저 나왔어
너 일어난 줄 알았으면
간다 말하고 나왔을 텐데 ㅋㅋㅋ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네네 물론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

장난하나
눈까지 마주쳐놓고 뭔 소리고
남의 입술 훔쳐 놓고
와 내빼는데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저 감사합니다 💝
-
..무슨 소리야
너 꿈꿨어?
내가 변태도 아니고
입술을 왜 훔쳐
네 푸딩이면 몰라도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아이고 저도요 💕
-

가스나 니 내 푸딩 훔쳐 묵었나!

이게 아이고
내 진작 깨있었거든
시치미 떼지 마라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 뭐래
사무한테 푸딩 내놓으라고
옆에서 잠꼬대 엄청 하더만
그래서 아..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시치미 아니라니까
니가 꿈꾼 거겠지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내가 언제 그랬는데!
니 말 돌리지 마라
니가 내 입에 뽀뽀하는 거
내 눈으로 똑똑히 봤다
니도 괜히 찔려가 도망간 거 아이가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아닌데?
..내내가 언제 그랬는데!
가만히 자고 있다가
조용히 나온 사람한테
누명 씌우지 마 바보야!
계속 그러면 앞으로
츠무 푸딩만 쏙쏙 골라서
훔쳐 가는 수가 있어;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지금 누명은 누가 씌우고 있는데
억울한 건 내거든?
고마 푸딩 그거 다 묵든지 말든지 니 알아서 하고
내 입술 훔쳐 갔으믄
끝까지 책임지라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미친 뭘 책임져!
너 미미미쳤어?!
..그리고 내가 일부러
입술 부빈 것도 아니고
완전 실수거든 나도 놀랬
아.
농담 ㅋㅋ
너 꿈꾼 거야 그거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ㅋㅋ
장난하나
내가 빙시로 보이나
실수인 거 내는 모르겠고
고마 책임지라
니가 알았다고 할 때까지 들러 붙을 끼다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하 안 통하네 ㅋㅋ
어릴 때는 잘 속았으면서
그냥 넘어가 주면 안 되는 거냐고

…그보다
어떤 책임 말하는 건데
그 감촉 락스로 지워줘?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니는 뽀뽀가 그래 쉽게 넘어가지나
키스 정돈 해야 안 내뺄끼가
?
감촉 락스가 뭔데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야 미쳤어 진짜!
무슨 키….키키키키
아 입에 담기도 힘드네;
넌 그게 쉬워?

바보야
감촉 락스가 아니고
입술 감촉 락스로
빡빡 지워주냐고
아무 말 해본 거야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쉽겠나
니가 자꾸 모린 척 하니까 그라는 거 아이가


맞나
가 아이고
장난하나
그걸 책임이라고 지는기가

-
우와 개쪽팔린다 독해력 떨어지는 걸 이렇게 들키네 😇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너도 내가
모르는 척하는 게 좋지 않아?
얼굴 계속 봐야 하는데 우리
이걸로 불편해지기 싫잖아
…..
근데
책임이라느니
키스라느니
왜 그런 말을 하는 건데
네가 날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잠깐 너 설마 진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센세 귀여우셔 ☺️ 사실 저게 츠무랑 맞는다고 생각해서 이상하다 생각 안 했어요!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설마 뭐 가스나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까 그런 것도 같네요 다행이에요 😉

11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진짜 나를
아니
아니다
그럴 리가 없지
예쁜 애들이 주변에 널린 애가 무슨

그래서 어떤 책임을 지면 되는 건데
나한테 뭘 바라는 건데?
-
히히 걱정말라구요 완벽하니까요 ❤️

11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뭔데
니 그 말하다 마는 버릇 쫌 안 고치나
책임은 니 알아서 생각해라
입술 부빈 것도 니 아이가

-
완벽은 아니지만 감사해용 💕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하 미안
말하면서 생각해 보니까
이건 아닌 거 같아서 ㅋㅋ..

..입술 그건 실수였다니까
아니 근데 솔직히 이건
니 책임도 조금 있다고 본다
누가 그렇게 가깝게 있으랬냐고!
그리고 잠꼬대나 하지 말던가!
잠꼬대로 고개 돌리게 만든 건 너면서
책임을 나한테만 지래;
-
아뇨 완벽함 그 자체입니다.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이제 하다 하다 내 탓을 하나 ㅋㅋ
자다가 내도 모리게 움직이믄
쫌 가깝게 있을 수도 있제!
니가 언제부터 내 잠꼬대 신경 썼다꼬 고개를 돌리는데
낸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린다 가스나야

-
감감사합니다...? 👀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누군 안 벌렁벌렁거리는 줄 알아!
나도 지금 엄청 벌렁거린다고

만약에 네가 잠에서 막 깨어났는데
옆에서 내가 혼자 웅얼거리고 있으면 안 보냐?
무의식적으로 보게 되지!
야 그리고 너 진작에 깨어있었다며
함 물어보자
왜 자는 척했냐
웅얼거리는 건 또 뭐고
-
헤헤 칭찬감옥에 가둘 거야 셍세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자는 척 안 했다!
...완전히 깬 건 아이고
거의 다 깨가 잠결에 혼잣말 쪼매 했다
하필이믄 사무자슥이 내 푸딩 다 쳐묵는 꿈을 꿔가
니가 입술 부볐을 땐 완전히 깬 거 맞다

-
고마워요 😉 근데 이제 졸도하러 가야 될 거 같아요... 푹 주무시고 내일 봬요!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쩐지
사무 푸딩 어쩌고 푸딩 하더라
그러니까 내가 사무 꺼 적당히 먹으랬지
계속 가져다 먹으니
그런 꿈을 꾸는 거야

그래…
그럼 나 때문에 많이 놀랐겠네
..아 그거 첫 뽀뽀는 아니지?
우선 너무 늦게 말하지만 미안

-
좋은 새벽 되세요 🙇‍♀️ 또 봬요 ❤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뭐라카노!
마이 훔쳐 묵기라도 했으믄 억울하지도 않제
...
처음이라 카믄 우짤낀데
설마
니는 해봤나
어떤 새‘끼랑 입술 부볐는데!
가스나 발랑 까져가 내 몰래 그런 짓 하고 다니나!

-
좋은 저녁이에요! ❤️‍🔥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
너 진짜 처음이야??
헐 정말?
와 헐
…..
그 중학교 시절 남친이랑
뽀뽀는 해봤지….
뭘 너 몰래라니 너도 알잖아
내 전 남친 모브… ㅋㅋ
-
헉 센세 좋은 저녁 ❣️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그 말라 삐틀어진 새‘끼 말이가
낸 아직도 니가 와 금마랑 사귀었는지 모르겠다
눈이 삔 거 아이가
개빡치노
금마랑 먼저 뽀뽀해봤단 말이제 ㅋㅋ

-
🥰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러게 ㅋㅋㅋ
…야 그보다
내가 계속 생각해 봤는데
널 어떻게 책임 질지 그거 말이야
지금 딱 결정했거든

너만 괜찮다면
그으…..
우리 오늘부터 1일 할까
-
❣️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뭐?
내 지금 꿈 꾸는 거 아이가
니 내한테 사귀자고 한 거 맞나
...
하 ㅋㅋ
니 지금 나 갖고 노는거제
좋아하지도 않는데 내가 책임지라 캤다고 불쌍해서 그러는기가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야 뭔 소리야!
가지고 놀긴 무슨
내가 그런 인성 폐품인 사람으로 보여?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런 말 하게?
안 좋아했으면 다른 걸로 책임졌지
예를 들어 한 달 노예를 한다거나 ;

아 몰라
싫고 헛‘소리 같으면
헛’소리로 받든지
잊어버려 그냥!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뭐꼬
니 설마
내 좋아하나
내는 등‘신이라 확실하게 말 안 하믄 모린다
말해 봐라
닝아
니 내 좋아하나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나 너 좋아해
그래서 아까 들킬까 봐
도망치고 계속 모르는 척했어

내 느낌에 너도 나
좋아하는 걸로 느껴지는데
그거 내 착각이야?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착각 아이다
내도 니 좋아한다
와...
뭐꼬
내 짐 꿈 꾸나
니가 나를 좋아한다꼬??
낸 전혀 몰랐는데??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와…
착각이 아니구나
그치 이거 꿈 아냐?

그건 내가 잘 숨겨서 그렇지 ㅋㅋ
그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알고 지금 보면 정말 티 나는데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아무튼 정말 좋아하고 있어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내도
내도 억수로 좋아한다 닝아
진작 알았으믄 확마 고백해뿟을낀데
내 억울해 죽긋다
그럼 우리
사귀는 거가
니 이제 내 여자친구가

10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응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우리 사귀는 거야
내가 츠무 여자친구고
츠무가 내 남자친구야
아직도 안 믿겨?
사실 나도 그렇긴 한데
….
우리 집 밖에서 만날까?
확 와닿게 하려면 만나서
확인하는 거밖에 없잖아

10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어 안 믿긴다
ㅋㅋㅋㅋ 닝아
아까는 그래 도망치더니
고마 얼굴 보여주는기가
만나서 뭐할낀데
뭐 뽀뽀라도 해줄끼가 ㅋㅋ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뭐하긴 뭐해
안아봐야지
진짜 꿈이 아닌가
니가 원하면 뽀뽀…..
도 해보고…..?
그리고 이제 도망칠 이유도
사라졌으니까 ㅋㅋㅋㅋ
-
꺅 센세 좋은 점심 ❤️‍🔥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뭐꼬
왜 내만 원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니는 뽀뽀하기 싫나
내는 니랑 물고 빨고 다 하고 싶다
내가 얼마나 참은지 아나 ㅋㅋ

-
닝도 좋은 점심! ❤️‍🔥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
당연히 나도 그러고 싶지
네가 말한 거 모두…
근데 나만 좀 말하는 거 민망해?
뽀뽀하면 아까 의도치 않게
입술 부빈 생각이 나서
조끔 많이 민망해
(부끄러워하는 이모티콘)
-
❣️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ㅋㅋㅋㅋㅋ 귀엽노
근데 닝아
부끄러워할 사람은 내 아이가
내는 가만히 있었는데
니가 먼저 입술 부벼놓고 튀었다 이가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아니…
그건 츠무가 잠꼬대해서
고개 돌리다가 ㅠㅠ

근데 나도 부끄러운 건 맞잖아?
내가 얼마나 놀랬는 줄 알아?!
츠무는 눈 떴지
입술은 닿았지…
얼굴은 가깝지..
아까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려..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내도 아직 심장 벌렁벌렁거린다
근데 내는 닝이 니가 도망쳐가
내랑 뽀뽀한 게 그카고 싫었나 싶었다
혼자서 을매나 삽질한 줄 아나
니가 다시는 내 얼굴 안 본다칼까봐
책임지라꼬 징징댄기다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어 그런 거였어?
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데 우리 츠무도 쫄보였네
만약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네 얼굴을 왜 안 보겠어 바보야

내가 도망친 것도 너무 부끄럽고
츠무가 싫어하는 거 보기 싫어서도 있지만
너랑 평생 얼굴 보려고 그런 거야
결과적으로는 서로 마음이 있었던 거였지만 ㅋㅋㅋㅋㅋ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맞나 ㅋㅋ
그카믄 닝이 내랑 평생 얼굴 봐야긋네
내 첫뽀뽀도 가져갔으니까는
앞으로 내 처음은 다 니가 가지가라
이제 진짜로 내 책임지는기다
알았나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응
알겠어
평생 얼굴 보고 책임진다고 약속할게
이런 약속 안 해도 그러려고 했지만 뭐

나 집 앞이야
츠무 나올 거야?
-
대화체로 넘어가도 괜찮으실까요? 💖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
집 앞이라꼬??
언제 왔노 닝아!
내 금방 나가께
쪼매만 기다려도

-
네! 선지문 주시겠어요옹 ❤️‍🔥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급하게 나오지 말라니까 뭐가 그렇게 급했어. 그러다가 넘어져서 다치면 어쩌려고. 내가 또 도망가는 것도 아닌데. (네 볼을 콕 찌르는) 나 츠무 안아봐도 돼?
-
네에 🫶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헐레벌떡 다급한 몸짓으로 네게 다가가는) 닝이 보고 싶어서 그랬제. (볼을 찌르는 손을 잡아 당겨 제 품에 끌어안는) 어야, 실컷 안아봐라.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네 온기와 코에 닿는 익숙한 향에 사르르 웃어 보이며 꼬옥 안는) 꿈 아니네. 좋다. 잠깐 못 본 거지만 나도 너무 보고 싶었어.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내도 억수로 보고 싶었다. (장난스레 네 볼을 꼬집으며) 그칸데 와 도망쳤노. 그때 얘기 나눴으믄 지금보다 빨리 사귀었을 거 아이가.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같은 마음인 거 알았으면 안 도망쳤지. 그래도 결국에는 다시 돌아왔잖아 이렇게. (볼을 발갛게 물들이며) 얼굴 보고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볼이 붉어진 네가 귀여운 듯 실실 웃으며) 맞나. 내도 좋아한다 닝아. 억수로 좋아한다. 니 이제 몬 무른다. 알제.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무를 생각도 없는걸. 우리가 어떻게 이어졌는데. (미소 짓다 얼굴을 네 품에 묻으며 웅얼거리는 듯) …나도 좋아해. 많이. 오랫동안. 그리고 나 좋아해 줘서 고마워 츠무야.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어야, 내도 고맙다. (너를 꽉 껴안아주다 살짝 몸을 떨어뜨리며) 근데 닝아. 오랫동안이라카믄 내 언제부터 좋아한기가.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궁금해? 아, 이거 일급비밀이라 알려주기 곤란한데. (장난스럽게 웃는) 내가 알려주면 뭐해줄 거야?

9일 전
글쓴닝겐
2에게
뭐꼬. 뭘 해줘야 들을 수 있는기가. 원하는 게 뭔데. 말해 봐라.

9일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음. (입술을 톡톡 두드리며) 이번에는 츠무가 뽀뽀해 줘. 아까는 내가 했잖아.

9일 전
닝겐3

11일 전
닝겐3
사쿠사나 쿠니미 중에 가능할꺼용??
11일 전
글쓴닝겐
둘 다 가능해요!
11일 전
닝겐3
그럼 쿠니미로 부탁드려요! 연하로! 상황은 집순이 여자친구가 오랜만에 술약속에 나간 상황 괜찮을까용?
11일 전
글쓴닝겐
네네! 선라인 드릴게요!
-

누나
잘 놀고 있어요?
나 잊어버린 거 아니죠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우웅 당연하지 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시끄러운 데 와서 그런지 적응이 안 돼 ㅜㅜ
술을 좀 마셔야 적응될 거 같애
아키라는 뭐 하구 있오 ??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두요!!
-

누나가 저 버리고 놀러 가서
집에서 혼자 영화 보고 있었어요
심심해요
누나 아직 술은 안 마신 거예요?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맨날 붙어있었잖아 ㅎㅎ
맥주 한 입만 마셨다가 맛없어서 안 먹었는데
다시 마시는 즁
(사진)
안주 죽이지 !
갑자기 맥주 술술 들어간당 ㅎ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 천천히 마셔요
빨리 마시다 또 금방 취하려고
집에 언제 들어갈 거예요?
조금만 마시고 들어가요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우웅 ㅎㅎㅎㅎㅎ
집엔 좀 이따가 ~~
연락 계속 할겡
오랜만에 술 마시니끼 재미땅
여기 담에 아키라랑 또 올래
좀 시끄러워서ㅓ 싫어하려나??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랑 가는 거면 괜찮은데
...누나 벌써 취한 거 아니죠?
천천히 마시라니까 말 안 듣지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안 츼했으
그냥 좀 신나 ㅋㅋㅋㅋ
아니 나 오랜만에 술 마시자나
그러니까 함 봐조 ㅜ
애기는 언제 쟈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 집에 들어갔단 연락 받으면 잘 거예요
적당히 마시기로 약속하고 나갔잖아요
지금 누가 봐도 취했거든요?
그만 마셔요 이제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으응 좀만 더 마실래애 ㅜㅜ
안 취했어 !
취했으먄 아키라한테 연락두 못 하지
(셀카)
봐바 얼글 안 빨개졌지 ?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사진은 귀여운데
행동은 하나도 안 귀여워요
지금 누나 오타 나는 것도 모르죠?
그만 마시라고 했어요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나 그럼 딱 이거 한 잔까지민 !
두 입 ? 세 입빆에 안 남았어
이정도는 갠찮지 ?
웅?
ㅇ웅 ??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하...
안 된다고 해도 마실 거잖아요
누나 집엔 어떻게 들어가게요
제가 데리러 갈까요?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애기 말투 딱딱해...
왜 구렇게 무섭게 말해 ?
서운해
나 혼자 갈 수 닜어 ㅜ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 걱정되니까 그러죠
적당히 마시기로 했으면서 지키지도 않고
...미안해요 무섭게 말해서
데리러 갈 테니까 혼자 가지 마요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냐 나두 미안해
아키라 말대로 좀 취함 거 같애서
나 지금 택시 탔아 !
보고 시퍼 ㅜㅜ
아키라 보러 갈래
ㅎㅎㅎㅎㅎ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택시 탔다고요?
아니
지금 여기로 온다고?
누나 진짜 위험하게
하...
일단 연락 끊지 말고 계속 해요
걱정되니까

11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근데 나 좀 졸려 ㅜㅜ
아키라가 셀카 보내주면 안 잘 수도 있구

11일 전
글쓴닝겐
3에게
사진 본다고 잠이 깨요?
수작 부리지 마요 누나
...
진짜 졸려요?

10일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웅 졸려어
진짜 바로 잠들 거 같애 ㅜ
아님 나 진짜 자구
어떻게 할래ㅐㅐ

10일 전
글쓴닝겐
3에게
...
잠깐만 기다려요

(5분 뒤)

(방금 찍은 셀카)
됐어요?
저장하지 말고 보기만 해요

10일 전
닝겐4

11일 전
닝겐4
라부 칵얌 쿠로오 켄마 중 될까요?
11일 전
글쓴닝겐
라부 고고!
11일 전
닝겐4
시험기간인데 캐나 닝 집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자꾸 졸려서 고개 기우는 닝 깨우는 캐로 하는 대화 어떠세요? 내가 왜 얘를 좋아해서... 느낌? 닝이 비몽사몽할 땐 평소보다 다정하다가 닝 깨니깐 평소처럼 틱틱거리는 라부... 잇기 어려우실 거 같으면 상황 바꿀까요?
소꿉친구/ 동갑이요!

11일 전
글쓴닝겐
맞관인가요? 라부만 짝사랑? 일단 가볼까요! 라부 집에서 하는 걸로 할게요!
-

...야, 일어나.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

11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죄송해요 알림이 제때 안 왔어요ㅠㅠ 늦었지만 보내봅니다 괜찮으시면 캐 짝사랑으로 하고 싶어요!
-
(웅얼거리며 대답하곤 잠결에 깨우려는 네 손을 잡는) 엄마 5분만... 너무 졸려.

10일 전
글쓴닝겐
4에게
넹넹 잘 부탁드려요!
-

...엄마는 무슨. 네 앞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지, 지금. (잡은 손을 살짝 흔들며) 빨리 일어나.

10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저도 잘 부탁드려요 ❤
-
(잠결에 네 손을 잡은 상태로 제 볼에다가 가져다 대며) 그럼 딱 3분만... 아직 성장기라서 그래.

10일 전
글쓴닝겐
4에게
(잠시 멈칫 하고는) 다 컸으면서 무슨 성장기야. ...너 오늘 할 거 많다며. 그러다 다 못 끝내. 일어나.

10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조금만 더 크면 평균 키거든.(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뜨곤 여전히 비몽사몽한 채 네 쪽을 보며 웃는)켄지로, 안녕... 나 언제부터 잤어?

10일 전
글쓴닝겐
4에게
(조심스레 흐트러진 머리를 정리해주며) ...몰라. 십 분 정도 됐나. 공부하자고 한 건 너면서 잠이 와?

10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미안. 너무 졸려서... 나 잠 많은 거 알잖아.(평소보다 낮아진 목소리로 대답하는) 넌 어디까지 했어?

10일 전
글쓴닝겐
4에게
절반 정도 남았어. 너 나 따라잡으려면 빨리 공부해.

10일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벌써? 빠르네. 수학이 너무 어려워... 나 이 문제 좀 설명해 주면 안 돼?

10일 전
닝겐5
혹시 니로가 된다면...!
11일 전
글쓴닝겐
네 됩니다!
11일 전
닝겐5
그러면 연상연하 커플로 닝은 졸업하고 대학생인데... 하필 과 친구들이랑 같이 걸어가다가 교복을 입고 있는 니로랑 마주쳐서! 닝이 당황한 나머지 동생이야! 해버려서 니로 빡쳐서 쌩까고 가버린 상황 될까요?
11일 전
글쓴닝겐
ㅋㅋㅋㅋㅋ 좋아요! 호칭은 누나랑 이름 중에 뭐가 좋으세용? 선라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일 전
닝겐5
이름으로 부르는 걸로 하고 싶어요! 근데 빡치면 이름보다는 선배나 누나를 강조하는 그런..? 어떠시죠ㅠㅠ

-
켄지야
켄지야ㅠㅠ
내가 미안해
그러니까 진정하고
지금 어디야?
응?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좋아요!! 잘 부탁드려요!!
-

누구세요

제 누나시구나 ㅋㅋ
미안한데 난 할 말 없어서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켄지야
제발 ㅠㅠ
내가 일부러 그럴려고 한 거 아닌 거 알잖아 ㅠㅠ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모르겠는데 ㅋㅋ
누나가 말을 안 하는데 내가 어떻게 알지?
동생 기분 풀어줄 필요 없으니까
누나 하던 일이나 해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 난
교복 입고 있는데 나랑 사귄다고 하면
혹시나 이상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그냥 둘러댄 거지
알잖아!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모른다고
무슨 이상한 오해 ㅋㅋ
고삐리랑 사귄다고 소문나는 게 그렇게 쪽팔려?
그냥 누나 마음이 그 정도인 거야
난 할 말 없다 했어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 쪽팔리는 게 아니라!
하...
아무리 학교 다닐 때부터 사귀었다 해도
미성년자랑 성인이잖아 지금은
내 마음이 그 정도여서라거나
그런 거 아니라고 ㅠㅠ
내 맘 누구보다 잘 알잖아!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미성년자랑 성인인 게 뭐
우리가 무슨 다여섯 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한 살 차인데 뭐가 문제야
난 이해 못하겠는데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사복이었으면
나도 당연히 남친이라고 했지!
근데 하필 교복이라...
그냥...
느낌이 좀 아...
좀 그랬단 말이야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뭔 ㅋㅋ
교복은 너도 작년까지 입었으면서
그걸 핑계라고 대?
나보다 누나 이미지가 먼저인 거잖아
더 짜증나니까 그만 말해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 내가 미안해 진짜
진짜 미안...
나도 모르게 너무 놀래서 말이 훅 튀어 나왔어
...
아 그렇다고 교복 입고 있는데 남친이라고 하는 것도 그렇잖아!
한 살 차이라고 강조하는 것도 좀 그렇고!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그니까 난 그것부터 이해가 안 간다고
서로 좋아해서 사귀는 건데
누가 어떻게 보는지 그게 왜 중요해
누난 내 생각은 안 하지
다른 사람 시선이 더 중요한 거잖아

말할수록 비참하네 ㅋㅋ
진짜 너무한다 닝아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너한테는 안 중요할지 몰라도
나한테는 중요해
걔네 다 나랑 같은 학과 애들이고
말 조금만 잘못해도 금방 안 좋은 말 도는데
그게 너랑 내 사이가 되는 것도 싫었어
내가 그걸로 스트레스 받는 게 네가 원하는 건 아니잖아

11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누나 나이에 고딩 만나는 게 그렇게 이상한 거야?
이걸로 대체 무슨 안 좋은 말이 도는데
그럼 난 앞으로 교복 입으면
밖에서 누나 못 만나겠네 ㅋㅋ

11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학교 다닐 땐 몰랐지만
대학 오니까 내가 뭐 하나만 잘못해도 부풀려져서 소문이 쉽게 난단 말이야
그냥 좀 이해해주면 안 돼?
어차피 금방 졸업할 텐데...

10일 전
글쓴닝겐
5에게
...
어차피 졸업하니까
그때까지 동생 취급 받아라 이거네
이게 나만 이해해주면 끝날 일인 거야?
...
그래
너 알아서 해

10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너 어디야
나랑 얼굴 보고 얘기해
켄지야 제발...
지금 내가 이기적으로 구는 거 아는데
일단 얘기 좀 제대로 하자, 제발

10일 전
글쓴닝겐
5에게
똑같은 얘기 할 거면
난 더 이상 할 말 없어
지금 누나 얼굴 보면 진심으로 화낼 것 같아

10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지금 얘기 안 하면
너 나한테 한동안 연락 안 할 것 같아서 그래
일단 만나자, 응?
얼굴 보고 얘기해
화내도 되니까

10일 전
글쓴닝겐
5에게
...
너 어디야

-
대화체로 넘어가나용

9일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여기 우리 집 주변 놀이터
...
여기로 올 거야?

-
넘어갈까용??

9일 전
글쓴닝겐
5에게
십 분 안에 가
기다려

(네가 있다는 놀이터로 바로 달려가 그네에 앉아 있는 네게 천천히 다가가는) ...누나.

-
넹넹

9일 전
닝겐6
저도 될까요..? 샄사..👀
11일 전
글쓴닝겐
네네 가능합니다!!
11일 전
닝겐6
악 감사합니다!! 그럼 졸업하면서 겨우 마음 확인하고 사귀게 된 풋풋한 연인인데 닝이 자취하면서 대학교 행사들 때문에 매일 늦게 귀가하니까 짜증+홧김에 동거얘기 꺼내는 쿠사 될까요..!
11일 전
글쓴닝겐
네네! 라인으로 가시나요?
11일 전
닝겐6
넵ㅎㅎ 혹시 하다가 전화하는 것도 될까요?
-

키요야
나 지금 집 가
택시 타고 가니까
저번처럼 걱정하지 말라구!

11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럼요! 잘 부탁드려요!
-

지금 몇 신데 이제 들어가
오늘은 일찍 들어간다며
일단 택시 번호 보내

11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꺄 잘 부탁드립니다🫶🏻
-

ㅜㅜ
선배들이 잡아서
빠져나오기 좀 그래가지고..
다음엔 얼른 먼저 나올게!
(택시 번호판 사진)

11일 전
글쓴닝겐
6에게
너 어제도 그 핑계 댄 거 알지
오늘은 괜찮을 거라며
이래놓고 다음에 또 늦게 들어갈 거잖아
하...
무슨 약속이 그렇게 많아

11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미안해ㅜ..
오늘 동기들이 다 모여서 빠지기엔 진짜 눈치보였어ㅜㅜ
그래도 타이밍 보고 바로 나오려고 했는데..
ㅠㅠ
아냐 내일은 정말 일찍 집 갈게!
약속 잡으려고 하면 거절할게!

11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런 거 한 번 빠진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 아니야?
너 저번에도 그 소리 했잖아
말을 했으면 지키던가
난 너 걱정 돼서,
하...
너 그냥
우리집에서 살아

11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어..
그렇긴 한데..
내가 진짜 미안ㅜㅜ
이제 너 걱정 안 시킬ㄱ
응?
아 아니
..
걱정 많이 됐어?..
키요 혼자 살고싶다고 집 나온 거잖아
난 정말 괜찮아 내일 잘 말해볼게..ㅜㅜ

11일 전
글쓴닝겐
6에게
됐어
짐 싸서 우리집으로 들어와
같이 살면 늦게 들어와도
얼굴 볼 수 있으니까 좀 낫겠지

같이 살기 싫어?

11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어?
아니!
싫은 건 아닌데..
나 청소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고..ㅎㅎ
방 하나 차지하면 너 불편할 것 같아서ㅜㅜ
그리고 늦게 들어갔다가 괜히 깨우면 어떡해ㅠ..

11일 전
글쓴닝겐
6에게
...일찍 들어온다는 소리는 안 하네?
청소는 어차피 내가 할 거고
방 하나 남으니까 거기 쓰면 돼
또 문제 있어?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아니 일찍 들어갈 건데!
혹시 모르니까..ㅜㅜ
..
딱히 문제는 없지만
진짜 괜찮아..?
키요 후회할 것 같은데..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후회 안 해
너랑 떨어져서 걱정하느라 잠 못 자느니
같이 사는 게 더 나아
최대한 빨리 들어와
짐 싸는 거 도와줄게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키요
그동안 잠 못 잤어?
..
내가 진짜 나빴다
이렇게 걱정시킬 생각 없었는데..
그냥 연락 남겨두는 거 듣고 깨는 줄 알았어..
ㅜㅜ
그럼 이번주 주말에 갈까..?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 정돈 아냐
자다가 깬 거 맞으니까 걱정하지 마
응 주말에 와
내가 가서 도와주고 같이 집으로 오자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하 다행이다!
요즘 경기 준비하느라고 힘들텐데..
못 자는 줄 알고 놀랬잖아ㅜ
음 그래..!
근데
너무 붙어 살다가 정 떨어지는 거 아니지 키요..?
나 쫓아내면 안 돼ㅜㅜ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럴 리가 없잖아
정이 왜 떨어져
더 좋아지면 몰라도
너 나랑 붙어 살면 정 떨어질 거 같아?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아니 그건 아니지!!
하루라도 더 자주 보면 좋지..?
그렇긴 한데
그래도
난 키요랑 다르게 생활력 0이니까..
넌 깔끔한 거 좋아하는데
내가 노력해도 너한테 부족하면 어떡해..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엔 싫어질걸ㅜㅜ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네가 뭘 해도 싫어질 일 없으니까
쓸 데 없는 걱정하지 마
네가 노력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그리고 너한테 집안일 같은 거 시킬 생각 없었어
그냥 편하게 있어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ㅜㅜㅜ
키요 다정해..
그런데도 그동안 걱정시킨 내가 진짜 나빴다ㅠㅠ
나 이제 정말 거절 잘 할 거야..!
뭐라고 해도 그냥 무시하지 뭐!
나한텐 키요가 더 중요한데!
집에 일찍 들어와서 키요 얼굴 조금이라도 더 봐야겠다..ㅎㅎ
앗 그러라고 들어오라 한 건가..!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러라고 들어오라 한 거야
매일 네 얼굴 보고 싶어서
...근데 너무 무리해서 거절하진 마
적당히 약속 잡는 건 뭐라고 안 할 테니까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내가 너 보고 싶어서라도 더 일찍 가야겠네
아 이게 바로 미인계인가!
이해해줘서 고마워 키요
근데 나도 별로 가고싶지 않은 약속이 대부분이라
이제 집에 나만 기다리는 예쁜 고양이 있다고 핑계대려구
딱히 거짓말도 아니잖아ㅎ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또 이상한 소리 하지
누구 보고 자꾸 고양이래
...
그럼 이제 집에 빨리 들어오는 거야?
술 약속도 줄이는 거지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
응응
내 고양이 놀아줘야 돼
매일 예뻐해주지 않으면 삐질 수도 있잖아
둘이서 생활하다 혼자 집에서 기다리면 외롭기도 하고ㅠ
그치?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알면 됐어
나 이제 기다리는 거 싫으니까
재깍재깍 집에 들어와
알았어 몰랐어
늦으면 하루 동안 스킨십 금지야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알았어ㅋㅋㅋ
아 진짜 귀엽다 키요!
일찍 들어가면 마음껏 예뻐해줘도 되지?
나 이제 큰일났네
집순이 되면 어떡해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럼 나랑 하루종일 붙어 있는 거지
괜찮네 그거
너 집순이 해
나랑만 놀아

10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ㅋㅋㅋ
괜찮아?
혼자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데도?
키요 그런 거 중요해 할 것 같았는데

10일 전
글쓴닝겐
6에게
너랑 있는 시간이 더 중요해
어차피 너 나가 있을 때 혼자 있을 텐데
굳이 일부러 그런 시간 만들 필요 없어

9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말도 이쁘게 해..
이러니까 안 반하냐고ㅜ
전에는 말수가 없긴 했어도
대답마다 전부 설레는 말 뿐이라 좋아하게 만들었으면서
사귀고 부터는 말도 많이 하고..
나 지금보다 키요 더 좋아하게 되면 큰일나ㅠㅠ

9일 전
글쓴닝겐
6에게
왜 큰일나
지금보다 더 좋아하면 좋은 거지
난 여기서 더 좋아질 수 있나 싶은데
마음 같아서는 평생 내 옆에 붙여놓고 싶어

9일 전
닝겐6
글쓴이에게
.. 나도
계속 네 옆에 있고 싶어
그치만
나중에 바빠질 거 아니야ㅜ
대학 졸업하고 넌 프로구단에 갈 텐데
합숙도 그렇고 지역도 멀어지면..
너무 좋아하게 돼서 괴롭잖아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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