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일 못하는거 당연하지.
선임은 알려주면 되고, 신입은 배우면 된다.
근데 알려주려고 부르면 대답도 안하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다.
"마치 어 왜 말해봐"라는 눈으로
들었겠지 싶어서 알려주면 하다못해 끄덕끄덕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말안하고 자리로 스윽 간다.
한 두번이야 낯설어서 그랬다지만 업무적인거 말할 땐 입도 벙긋 안하면서
주변사람들 수다 좀 떨면 그거엔 끼고싶어서 서성서성거리는게 느껴짐.
그래놓고 수다에라도 잘 끼든가 한마디 툭 던지고 또 지 자리가...
계속 말하지만 한두번이야 어색하고 낯서니까 이렇다고해도 이런게 반복되니까 일부러 나 멕이나 싶었는데
다 똑같이 행동한데, 사람 그자체로 받아들여야하는거 아는데
일반적이지 않은건 사회생활에서 좀 주변도 고통스럽게하네.
그래놓고 회식은 꼬박꼬박 참여함 근데 참여해서 또 말안하고 지 먹을것만 먹고 아 ㄻ아니;ㅇ;러마넝리ㅏ먼
그래 내가 못된선임이고 텃새부리는 선임될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속앓이하다가 한번 글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