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가 부모님은 한명 돌아가시고 이혼가정인데

한분은 암투병으로 몇년만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혈육이 자기는 지금 거의 부모님이 안 계시는 거니까 결혼은 하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을때 하고 싶은 마음이래 약간 보험처럼 근데 애인은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내년안에는 하자고 한다는데 누가 맞는 거 같냐...우린 지원도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2년도 안 지났어ㅠ

[익인1]

애인분이 여유가 있으심?? 그리고 딩크 할 거임??

[글쓴이]

애인도 여유없음..애인 집안도 여유없음...

[익인1]

음 에바야...

[익인2]

당연히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때 해야지 부모님이 두분 다 계셔도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됐으면 안하는게 맞음

[글쓴이]

혈육 애인은 몇천 모은게 전부 내 혈육은 거의 제로임

[익인2]

ㄴㄴ... 미뤄야돼 아무리 애 안 낳고 결혼만 해도 드는 돈이 얼마인데 밑댓 말대로 결혼할 정도로 서로 깊은 관계면 좀 미루고 둘 다 완전히 준비됐을때 하는게 좋지

[익인3]

결혼 진지하게 생각할 정도면 관계도 어느정도 깊을텐데 천천히 해도 되지않나 굳이 서두를 필요는..

[익인4]

그러다 애라도 생기면 돈 엄청 깨짐

[익인4]

애인쪽 몇 천 겨우 있는데 집은 어똫게 할거고 가구는 다 돈인데 몇 천 가지고 안 됨 지역이 어디던 간데 결혼식 올리는데 몇 백 몇 천 생각해야할텐데 안 올리더라도 그 돈으론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