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일인데.. 언니가 서울대 준비했다가 떨어졌거든. 언니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엄빠도 우심) 나한테 갑자기 식칼을 들고오더니 본인을 죽여달라고 식칼을 막 손에 잡게하는거야..엄빠가 말리긴 했지만
언니 지금 잘살아 다행히도. 근데 나는 아직도 칼볼때마다 생각나 ptsd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