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구매하는데

시세보다 싸게 나와있어서 혹시나 하고 좀만 더 빼줄 수 있냐며 가격 보냈는데 이렇게 왔는데 보통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건데

근데 그 전에도 이 분이 ‘ㅜ 너무 싼데, 오늘 사주시나요?’ 이랬는데 좀 기분이 이상한데 어떻게 할까?

시세보다 싸니 그냥 참고 구매VS 딴대서

[익인1]

사정 있으면 맞춰주는 좋은 판매자일 수도 있잖아 없음 그냥 아 그런 건 아니고 쿨거 가능한데 좀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해서요~ 이런 식으로 넘기면 되지

[익인2]

시세보다 싼데 더 싸게 해달라하니까ㅋㅋㅋ사정 들어보고 결정하려는거 아닐까

[글쓴이]

그치 내가 빼달라고 한건 맞긴한데
물어볼때도 그래서 정중하게 물어봤는데
갑자기 이유랑 월급 얘기 나오니까 좀 그래서.. 근데 방금 몇분 채팅 안읽으니까 ‘00에 가능해요 암튼 사장님~’ 라고 채팅이 하나 더 왔는데 은근 비꼬는건지 그냥 아무 감정 없이 그러는건지..ㅜ

[익인2]

그게 불쾌하면 안사면 되고 불쾌함 감수할 수 있는 가격이면 참고 사야지 뭐ㅠ 여기에도 가끔 올라오듯 네고해달란 말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
근데 진짜 비꼬려는 의도였음 안판다는 식으로 얘기했을거야!

[익인3]

그냥 이유가 궁금한 거 아니야?
나도 당근 거래할 때 비슷한 상황 있었는데
내가 병원비때문에 돈이 많이 나가서 가진 금액이 조금 부족하다고 대답하니까
아 그러시군요! 하고 흔쾌히 깎아준 적 있오

[익인3]

본문 추가된 거 이제봄
원래 당일 가져간다고 하면 더 싸게 해주는 판매자 많아

[글쓴이]

내가 채팅 몇분 안읽으니까 좀전에 ‘00에 가능해요 암튼 사장님~’ 라고 채팅이 하나 더 왔는데 내가 깍아달라서 해서 괜히 은근 비꼬는건지 그냥 아무 감정 없이 그러는건지..ㅜ

[익인3]

글쎄 내가 보기엔 그다지 비꼬는 것 같지 않아
계속 볼 사람도 아니고 물건 구매하면 끝인 사람인데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