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업이나 제도 탓보다는 같은 노동자 탓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음...
의사가 파업한게 도의에 안맞고 의협에서 내놓는 몇몇 말이 자극적이고 비논리적으로 비칠 순 있는데
근원적 문제는 의료수가와 병원의 소극적 증원같은데...
이런 것보단 돈 잘버는 의사가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그냥 싫은 것 같음
저쪽을 잘살게 만들어주면 내가 잘살지 못하게 될거라 생각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실제로는 서로가 서로를 지지해줘야하는데.... 뭐 그렇다고 사실 내가 남의 권리를 사서 지켜줬다고 남도 내 권리를 위해 나서줄거라는 보장도 없긴 함 이런 신뢰 부족이 사람들을 각자 도생을 넘어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끌어내리는 물귀신 지옥에 빠뜨리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