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판사익들아 제발 들어와서 판결좀

자 들어봐

1. 동생이 반 먹고 놔둔 음료수를 엄마가 다 마신줄 알고 버림.

2. 엄마가 동생한테 음료수 다시 사주기로 함.

3. 마침 언니가 밖에 나갈 일 생겨서 엄마가 언니한테 동생 음료수 대신 사다주라고 부탁함.

4. 언니가 가서 음료수 삼. 근데 1+1이었음.

5. 언니는 동생한테 음료수 하나만 주고 하나는 자기가 마심.

6. 동생은 그걸 왜 언니가 먹냐고하고 언니는 내가 다녀왔으니 심부름값으로 쳐도 된다는 입장.

누구 말이 맞는것같아?

[글쓴이]

진심 이 새벽에 갑자기 왜 지꺼 먹냐고 개떠는데 정 개떨어져 심지어 내가 얘 저녁 안먹엇다고 저녁 동안 계속 부엌에서 카츠산도랑 파스타 해다바침~~~~;ㅠ 내가 해준 저녁 잘먹고 새벽에 갑자기 급발진하니까 개어이없고… 고작 음료수 이게 뭐라고 난린지…제발 날 좀 이해시켜줘라 누군가 동생입장에서….

[익인1]

언니... 동생 싹바가지

[익인2]

언니 말이 맞는데

[익인3]

언니

[익인4]

언니

[익인5]

동생이 진심 개예민함 가족끼리 저러는거

[익인5]

내 돈으로 샀어도 남으면 가족 마셔보라고 주겠다 걍..

[글쓴이]

내말이…심지어 나는 뭐 사와도 후하게 나눔하는 편이라 이럴때마다 어이가 없어…내가 뭐 사오면 슥슥 잘 나눔해서 먹으면서…

[익인6]

1+1인데 하나 좀 먹을수도있지 어머니가 두개버린것도아니고 지가 사러가든가 그러면

[익인7]

동생 한대 때려

[익인8]

언니
동생이 잃은 건 1/2인데 동생은 이미 보상으로 1개 받았잖음..
글고 엄마가 사주신 거면 어머니 돈 아닌가

[글쓴이]

아니 뭐 지 말로는 반씩 남은걸 두개 버려서 아예 한병을 버린거랑 똑같대…

[글쓴이]

아니 그래도 내가 1개 갖다줬으면 쌤쌤아님…? 하 열받는다 이런걸로 왜 싸워여하는지 이해가 안가

[익인9]

언니

[익인10]

언니 동생 장난하나

[글쓴이]

진심 이 새벽에 갑자기 왜 지꺼 먹냐고 개떠는데 정 개떨어져 심지어 내가 얘 저녁 안먹엇다고 저녁 동안 계속 부엌에서 카츠산도랑 파스타 해다바침~~~~;ㅠ 내가 해준 저녁 잘먹고 새벽에 갑자기 급발진하니까 개어이없고… 고작 음료수 이게 뭐라고 난린지…제발 날 좀 이해시켜줘라 누군가 동생입장에서….

[익인11]

동생 사춘기여?

[글쓴이]

놀랍게도 스물넷임…

[익인11]

와우....싹퉁바갈스... 솔직히 어머니께 다시 사달라 하는 것도 이해 안 감 남의 동생한테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너무 오냐오냐 키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