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거절 두 번 했는데 걍 들이대던 애였음 나중에 알고보니까 내가 튕기는줄 알았다던데 그냥 제정신 아닌듯
여튼 버스에서 내 어깨에 머리 기대길래 머리(순화해서 표현함) 치우라고 하니까 이렇게 좀 있자고 그러는 거임
내가 어깨가 진짜 예민하거든 유치원때 기차놀이 한다고 손 올리는 것도 싫어할만큼
계속 머리 치우라고 했는데 안 치우길래 내 머리로 걔 머리를 세게 박으니까 놀라서 치우더라 빡 소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