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회적으로 일반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너무 신경쓰인다.
대체 왜이렇게 신경을 쓰는건지. 전전긍긍하면서 행동 하나하나를 물어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고, 내가 쓸데 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건지. 틀린게 아닌지 슬퍼진다.
나만 이렇게 신경을 쓰는건지, 다른사람들도 일상에서 이런 피곤함을 느끼며 생각하고 처리하며 사는건지.
세상에 개개인을 살펴보다보면 평균이란건 없는거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난 또 왜이렇게 일반적이고 정상이란 것에 목을 메는지
사회의 평균이 뭔지 정의내린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