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취업하면 아빠는 몰라도 엄마랑은 ㄹㅇ 연 끊을거임ㅋㅋ

대학 입학하고 용돈 받아본 적 한번도 없음

아이패드, 노트북 이런거 다 내가 돈 벌어서 구입

대학교 등록금 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넘김

대학교 학부연구생+주말 알바 병행 너무 힘들어서 용돈 한달에 20이라도 달랬다가 엄마가 허락해서 알바 그만뒀는데 내가 언제 그랬는데? 너 줄 돈 없다. 이래서 지금 막학년인데 평일에는 학부연구생+주말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알바 풀로 함. (놀거나 여행 갈 시간 전혀 없음)

여기까지는 솔직히 집이 잘 못 살면 그럴 수 있다고 봄..

근데 이번에 셤 기간에 돈이 진짜 너무 없어서 엄마한테 부탁부탁해서 엄카로 스카 끊음..

그러다가 주말 저녁 10시에 알바 끝나고 아침까지 공부해서 너무 피곤해서 자다가 중간에 잠깐 깨서 엄마 말하는거 들었는데

얘는 돈 아깝게 스카 왜 다니는지 모르겠다.

더럽게 옷도 안 갈아입고 자더라 (진짜 너무 피곤해서 옷 갈아입을 정신도 없었음..)

돈이 어디서 난다고 지혼자 뭐 사먹냐. 더럽게도 많이 ㅊㅕ먹는다 (일주일에 어쩌다한번 먹고싶은거 보상심리로 포장해먹음..ㅋ 이것도 내 돈으로 먹음)

그냥 학교 도서관 24시간이라는데 거기서 자던가하지 왜 집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진짜 엄마가되서 딸에게 저게 할 소린가? 진짜 개현타온다

[익인1]

세상에 공부하는 딸한테 그게 무슨 망언이람

[글쓴이]

솔직히 우리 집 잘사는거 아니여서 지원 못해주는건 그럴 수 있음. 근데 이렇게 사는 딸한테 엄마가 그게 할 소린가ㅋㅋㅋ 오히려 주변 친척들이 나 대견하다고 하심

[익인1]

제 3자인 내가 봐도 쓰니 대단해 나라면 못했을거야ㅠ

[익인2]

완전 ㅇㅈ

[익인3]

ㅇㅇ연끊어

[익인4]

ㄱㄱ

[익인6]

나도 엄마 폭행 어렸을 때 너무 심했고 나중에는 폭언 너무 심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 하나도 안받아서 맨날 공부-일만 반복해서 제대로 못놀러가봤어 나같은 사람 또 있구나..그래서 나 취업하고 엄마랑 얀 끊고 사는데 이게 참..아빠랑 연락을 계속 하니까 내 소식 엄마귀에 들어가는 것도 싫고 엄마소식 내귀로 들어오는 것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