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기 대학 잘갔다 하는 사람들 들어와봐봐 ㅈㅂㅈㅂ

이 글 동생 보여줄거야

n수하는데 남친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스트레스 받는 동생이 있는데 

300일이나 사귀었어서 아직 좋아해서 못끝내겠대

근데 난 n수는 아니어도 수능 현역 정시로 간 입장에서는

수능 준비할 때 연애로 "마음고생"할 바엔 빨리 정리하는게 맞지않아??

심지어 얘 목표도 ky임

[익인1]

좋아하는데 헤어져도 힘든건 마찬가지일껄
수험생일땐 연애 새로 시작도 끝도 안하는게 좋긴함 ㅋㅋ큐ㅠ

[글쓴이]

얘가 자기는 10월에 끝내겠다는데 10월에 끝날바엔 4월이 낫지않아?;

[익인1]

그건 그렇징
왜 하필 10월인거지?

[글쓴이]

6개월은 지나야 마음이 소진될거같대

[익인1]

걍 냅둬 ㅋㅋㅋㅋ 아마 그때도 못끝낼듯

[익인2]

동생 마음은 알겠는데... 이런 애들 보면 답답함... ㅏㅇ휴... 지금 안 끝내면 1년 가고 3년 가고 나중에는 헤어지기 더 힘듦 얼른 끊어내는 게 동생한테 좋음

[글쓴이]

얘가 자기는 10월에 끝내겠다는데 10월에 끝날바엔 4월이 낫지않아?;

[익인2]

10월에 끝내면 바로 수능인데 무슨 소리지 ㅎ... 그땐 안 힘들 것 같나 지금 빨리 정리하고 마음 추스리고 다시 공부하는 게 훨씬 성적 좋게 나올걸

[익인2]

이것만 보고 판단하긴 그렇지만 진짜 본인이 n수 해서 저 대학교에 가고 싶었다면 연애부터 안 했음 일단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