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대다수가 남친이 아깝대...

솔직히 나 살도 많이 쪘고 원래도 이쁜편은 아니고 키도 150이고 성격도 소심하거든

남친은 근데 누가봐도 호감형이고 성격도 극E고 자존감도 높아..외모도 훈훈하긴해..

물론 남친이라 좋지만 며칠전에 남친 회사 선배랑 와이프를 만났는데 남친보고 공명 닮은것같다면서 외모극찬을 하는데 옆에서 난 너무 뻘쭘하더라...휴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남친친구들보기도 챙피하고 남친 가족들 보기도 걱정돼.. 능력도 나는 늦은나이에(29) 아직 대학다녀서 별볼일없이느껴진다 ㅠ

[익인1]

그 남친이 좋아하는 사람이 너야

[글쓴이]

서로 좋아하긴하는데도 나가면 좀 위축되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ㅠ

[익인2]

쓰니가 나열한 단점을 다 극복할 정도로 남친이 쓰니를 사랑하거나 아니면 쓰니에게 대체불가능한 매력이 있나봥 기죽지 말어!!

[글쓴이]

가까워지면 성격이 그래도 털털하고 착해서 좋다는데 그거는 크게 나한테 위로가되지가않더라..결국 남들은 첫인상으로 판단할테니까 외모도 무시못하다보니까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