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이제 세달째 되어가는데
나이차는 6살차이고
애인은 주 7일을 일을 해 그래서 평소에 피로감이 장난 아냐
이걸 사귀고 나서 제대로 알았어...
사귀기 극 초반에는 너무 좋아하니깐 피곤해도 무리해서 만나더니 나이가 나이인만큼 힘들었나봐 일주일 다 합쳐서 데이트 하는 시간이 8-12시간 같아 ㅎㅎ 공휴일이나 되어야 제대로 하루종일 놀 수 있어
오늘도 갑자기 저녁에 먼저 잠 들어버려서 나는 심심해지고... 연애 극 초반에는 결혼자금 모으려고 열심히 일한다 했는데 요즘에는 결혼 이야기도 잘 안하고 ㅋㅋ 뭔가 나는 뭘 위해 이 감정들을 희생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래도 나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긴 하는데 어렵다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이 문제로 서운하다고 눈물 흘리면서 두 세번 정도 이야기했는데 미안하다 더 노력하겠다 하고 그의 체력은 여전히 똑같네 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