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험관 성공하셔서 와이프 분 임신하셨는데
자긴 와이프 친구들이 남편 욕하는 거 고대로 욕 먹기 싫다고 집안일도 엄청 열심히 하시고
자기 애 생기면 야근 못한다고 선전포고 하고 칼퇴 하고 ㅋㅋㅋ (일 잘 해서 터치 안 함)
와이프 분 맘카페 이런 거 잘 모른다고 본인이 다 막 가입하고 정부지원 이런 것도 다 알아보고
그리고 몰랐는데 마음도 여리고 눈물도 많더라.. 과장님 말 잘 듣는 큐티 연하남이었음
뭔가 이런 거 아니까 과장님 좀 불편했는데 귀여워 보이고 뭔가 이런 남자면 결혼해서 임신해도 걱정 없겠다 싶어 ㅋㅋ
반대로 와이프 분 성격은 되게 털털하시던데 과장님 같읍 분이 남편이면 결혼생활도 재밌을 거 같아 ㅋㅋㅋ 실제로도 재밌게 하고 계시긴 하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