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infp
언니 entp-enfp
둘다 타지에서 유학생활중이고 같은집 사는중
그래서 어릴때부터 엄마없으면 언니가 엄마다 라는 소리 들으면서 살음
근데 둘다 이제 대학생이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단말야
내가 좀 사람급이 아니였는데 언니덕에 좋아진거 = 팩트
근데 그 뒤로 모든 일마다 내가 뭘 실수하면 언니가 나를 가르치려고 해
그리고 언니도 본인스스로 예민한 사람인걸 인정했고 나랑 진짜 다른 사람인 것도 스스로 인정함
근데 싸울때마다 자꾸 내가 언니를 가스라이팅해서 자기를 예민한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다는거야
근데 정작 싸울때마다 항상 미안하다 먼저 하는사람 = 나, 왜냐면 본인은 전부 내잘못이라고 함 (내가 애초에 잘하면 이런일이 안일어났다고 주장)
실제로 내가 자주하는 말들:
아니 내가 언제그랬어?, 그렇게 까지 화낼 부분이 아니다 (내기준 사소한걸로 화냄, 실제로 고혈압약 먹는중), 피곤하다 숨막힌다, 알겠다고 그만좀 얘기해, 미안하다 했잖아
언니가 자주하는 말들:
니 입장은 알빠아니고 내가 기분나빴으면 사과하는게 맞다, 널 정말 어떡하면 좋니?..., 넌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이것도 지능이다, 비속어같은건 기본, 너 피해망상 있냐?, 넌 태도좀 고먹어야돼
이상황만 보면 어떤거같아? 내가 언니 예민한사람 만드는거같아?
밑에 하이라이트 한건 내가 들은말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