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국계 기업에 출퇴근하고 싶다길래 주말에 공부하자고 했거든

거기선 걍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로 회의하고 모든서류 영어로 주고받는다는거야

그래서 우리 주말에 스카 다니면서 영어공부 할래? 했더니

갑자기 씹꼰대 빙의해서 "스카따위는 공부 몬하는 녀석들이 핑계대며 다니는곳이다" 이러고있네

진짜 왜저래다

내가 스카 가고싶으니까 같이가자고 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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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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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주고받은건데 뭐가문제야 긁혔어? 정신병있는거같은데 머리좀 식히고 살아

[익인1]

ㅋㅋㅋㅋ 그랭 안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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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가 더 안타까운데; 음 그래 화이팅 스카에서 공부 열심히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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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에 긁힌거야? IT업계에는 흔한일이니까 긁히지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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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공부 열심히해~ 스카다니는거 흠 아니니까 화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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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럴시간에 너도 영어공부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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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대해 환상있어? 외국계 기업 스카 결혼에 골고루 긁혔나봐 ㅠㅠ 결혼 별거 아니니까 너무 유난스럽게 생각하지마~ 너도 스카에서 공부 열심히해서 외국계 취업하고 결혼해서 남편이랑 농담은 농담으로 주고받으며 살아 ㅋㅋ 그전에 꼭! 정신병 치료받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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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별거 아닌데 진짜; 아줌마든 아주머니라 불러도 상관없는데 니가 너무 결혼에 대해 높은 기준을 세우고 환상갖는게 좀 걱정이긴 하다 ㅠㅠ 치료는 꼭 받구 살아~ 엄마 용돈 받아서 스카다니는걸텐데 돈 낭비 그만하고 영어단어 한글자라도 더 읽는게 좋지 않을까??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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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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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공부 열심히해~ 짬나면 정신과 치료도 받구!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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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저가요

[글쓴이]

1에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