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너무 잘 알게 되는게 부담스러워서 혼자다니는데 무리엔 끼고싶어...

과가 좀 특이해서 10명 언저리 되는 애들이랑 4년 내내 똑같은 수업 듣거든

나도 내가 사람으로서 별로인 걸 알아서

애들이랑 너무 자주 붙어다니면 애들이 내 단점을 빨리, 잘 알게 될까봐 1학년 초반에 애들끼리 모여있을 때 잘 안꼈거든

근데 3학년이 된 지금은 애들이 나빼고 친해진거 보니까 나도 무리에 끼고싶어...

나도 참 앞뒤가 안맞는다

[익인1]

그런게 어딨어~~
오히려 오래 본 사람들이니까 나도 모르는 장점을 봐줄 수도 있지! 천천히 본인만의 템포로 용기를 내서 천천히 다가가보는건 어떨까?
본인을 조금 더 사랑해줘! 안 좋아 보이는 부분까지도

[익인2]

22 자신을 좀만 더 사랑해주기!

[글쓴이]

그렇다기엔 동기들은 자기 할거 잘 해내고 각자의 매력도 다 있는데 난 능력도 매력도 없어ㅠㅠ 심지어 동기들이 나보다 어려

[익인1]

아냐 잘 모를 뿐이지 남들보다 나은 부분도 장점도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용기를 내보자 나도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