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1년동안 사수 없이 일하는데 팀 내에 다른 분들는 페어로 일하거든.. 인력구조가 안 좋아서 나한테 곧 사람 붙혀주겠다고 해놓고 1년 내내 혼자 일하다가 너무 버거워서 전 팀장님한테 두 달동안 말했는데.. 사람 없다, 나도 힘들다, 신입이라도 뽑아서 붙혀줄까 이상한 소리만 해서 퇴사고민했거든..
그러다가 팀장 짤리고 새로운 분 오셨는데 면담 시작하자마자 혼자여서 고민이겠네~ 하자마자 눈물 차올라서 참을 수가 없었음.. 당연히 엉엉 울지는 않앗는데 그냥..첫 모습부터 운 모습이라니!!! 아오!! 쫌 참아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