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욱하는 성질에 조금 폭력적이었고 겁이 나면 화부터 내는 성격이야 자라오면서 엄마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절대 엄마의 안 좋은 면들은 닮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고 살았었는데 어느 순간 나의 모습들에서 조금씩 엄마의 모습들이 비춰지는 걸 깨닫고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지더라 정말… 지금부터라도 고쳐나가고 엄마랑은 완전히 다른 성격으로 살고 싶은데 어렵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