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오늘 출근하고 세미나가서 동종업계 파티하다가 회사사람들이랑 지히철 타고 집갔다, 지인 모임에 갔어 취미 모임인데 끝나고 술 마실 거 같다고 해서 알겠다 했는데 11시 시작하고 아직까지도 술마셔.. (지인모임은 회사사람 2에 그 사람들 친구까지)
보통 1시 전에는 헤어져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냥 뭐 본인 이차 왔는데 사람들 있어서 연락 못했다 미안하다 화장실 가는데도 사람들이 하니씩 따라나와서 연락을 제대로 못했다 이러는데.. 한번도 이런적 없던 사람이 그러니까 서운하네 (세미나가서 나 자기 전까지 사랑한다 애정표현 하나 없다가 나 잔다니까 사랑한대.. 그 중간중간에 내가 몇반 했는데 아무 반응 없고는)
우리커플이 좀 특이한게 사내연애라 비밀이야. 그래서 연락 편히 못한 것도 있겠지만.. 좀 많이 서운하네 평소 같았으면 음식 사진도 찍어주고 뭐하는지 말도 해주는데, 지금은 그냥 이야기 하거 있다고 그러고 나 잔다니까 미안하다 그러고 처음에는 오티 작렬하다가 이제는 멀쩡하게 보내는 것도 킹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