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친구에 대한 집착은 어떻게 해야하는 문제일까

내가 10년째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있거든 근데 마음의크기가 다르잖아 난 얘를 제일찐친으로 여기고 잘해주고싶고 그런데 얘가 날 그렇게 안여기는거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서 힘들고... 진짜 걍 집착이고 병같은데 하

10년째 그래.. 내가 이걸 철저하게 숨겨서 친구한테 티내진않아! 티냈으면 10년넘게 친한친구관계 유지 못했음

난 얘를 제일 찐친으로 생각하는데 얜 솔직히 그렇진않은거같은데 그래서 여기에서 오는 괴리가 많이 신경쓰임

난 이만큼 해줬는데 얜 왜 안그러지? 진짜 나쁜생각인거 아는데 이생각에 서운할때가 너무많음

그냥 내속만 갉아먹고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거 분명 머리로는 알거든 근데 해결이안돼 ㅠㅠㅠ

[익인1]

친한 사람을 더 많이 만드는건 어때? 인간관계든 뭐든 한가지에 너무 집중하면 집중이 아니라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

[글쓴이]

정말 맞는 말인거같아 친한사람들 더많이만드는게 중요한거같은데 나 친구도 몇명없고 친화력도 안좋은데 이제 친구만들 상황같은게 잘 없어서.. 그래서 유일하게 제일친한친구인 이친구한테 집착하게 되나봐...

[익인1]

친화력은 힘들어도 조금씩 노력하면 느는거고 상황은 만들면 되지! 원래 학교 졸업하면 사람 만날 기회가 흔치않잖아ㅜㅜ 쓰니 취미같은건 없어? 내 주변은 식물이나 커피, 크로키같이 취미모임에많이 나가더라고! 그리고 가끔보면 알바나 일하다가도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친해지기도하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