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사에서 실수를 많이해
사무직으로 일하는데 고객이랑 바로 이어지는 작업을 주로해서 오류나면 안되거든 ..
근데 입사초반에 너무 크게 실수해서 컴플 심하게 받은 뒤로 최대한 검토 많이 하고 보내는데도
여전히 자잘한 오류가 많아 ..
지금 일한지 1년 넘었는데도 여전히 가끔 실수해
똑같은 실수를 함
대충하진 않아 근데 그 실수가 보낸 뒤에 발견되기 전엔 나한테 안보여ㅠ
특히 급하게 일이 밀려들 때 실수가 되게 많아져
그리고 일을 할 때 지시사항을 메모안해두면 기억을 못하거나
A를 하다 잠깐 지시받고 바로 그거 하다보면 아예 A를 까먹게 된다거나
(이건 내가 어릴 때부터 깜빡하는 게 심해서 메모 습관을 들여놨어)
하 .. ㅠ
남들한테 사무직이 진짜 간단한거라는데
난 정말 쉽지않다
원래하던 예체능이나 하고 싶은데 돈안돼서 하기도 힘들고
퇴사하고 싶은 마음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