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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왠지 곧 내가 떠날거같아.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나는 정말 진심으로 있잖아

너희들이 남들하는거 다 해보고,

많이웃고, 가면이아니라 정말 행복하길 바라.

진심인데 어떻게 전달이 되려나.. ㅎㅎ ㅜㅜ

나는, 즐거워도 그 시간뿐이고, 항상 내 보통의상태는 우울그자체였어. 아마 초등학생때부터 일거야.

재미있게 놀더라도 곧장 그시간이 끝나면 바로

우울에 빠져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가면일 수 밖에없는 몸. 웃고 긍정적인척. 연기안하면 나는 항상 우울한 여자1이 되버려.

근데 이내 곧 쓰러질거같아 나.

기댈 사람도 기대고 싶은 마음도 없어!

너네도 알다시피 한국은 참 힘든나라잖어!

괜히 기대서 뭐해~! 애들 힘들텐데!!!!!!!!

난 그냥 조용히 갈테니, 너넨 꼭 1000살 까지 살다올라와 :)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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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국이 힘든나라라면 다른나라 여행이라도 가보는건 어때 한국에만 있어보기엔 그렇지않나
12일 전
글쓴이
그럴 에너지가 이젠없네!
돈도 에너지도 전부 다 떨어져서
폐 건전지같은 ㅎㅎ..

12일 전
익인1
가보긴했나 어디?
방전이다가 어느계기로 충전될때도 있어

12일 전
익인1
취업은 해봤어? 결혼은 안해본게 많지않나
12일 전
익인1
인간은 호르몬의 생물이라 또 다른 사이클이 오면 괜찮아지기도함
12일 전
익인2
너를 가장 힘들게 하는게 뭐야? 너 자신? 너의 환경? 잘 생각해봐.... 난 거기서 아득바득 탈출했고 지금 그럭저럭 살아가진다... 쓰니도 그러길 바래....
12일 전
글쓴이
나도모르겠어 가정환경이 거지같아서 그런가… ㅎㅎ 피해주길 너무싫어하는 성격탓도있는거같아. 어릴때부터 배려하며 살아서 그냥내가 가는게 모두에게 좋을거라고 생각해. 내자신이 애뮬단지같이느껴져서
12일 전
익인3
쓰니처럼 살아보진 않았지만 우리 집안도 아픈 사람이 있으면서 정말 긴 시간 동안 웃다가도 아프고 울고 괜찮아지나 했는데 갑자기 그 사람한테 맞고 다음날 일하로 가고 억지로 웃고 반복하면서 내가 많이 무너졌었어.
참 별별 일이 다 있었지만 시간 지나고 보니까 행복이라는 게 내가 찾는 거더라고 나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싶은 때 생각을 다르게 해보자고 다짐했었는데
이만큼 힘들었으니 남은 시간 행복한 것들만 해보자고 다짐했어. 일은 잠깐 쉬고 여행도 다니고 어느 정도 숨 쉬어질 때 적당히 생활만 되는 정도만 벌수있는 일하면서 먹고 싶은 것도하고 싶은것도 다 하니까 좋은 사람 좋은 일 생기더라.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 이렇게나 어려운 말이었네 조금만 앞이 아닌 뒤도 보고 양옆에도 보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르게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12일 전
글쓴이
와 이렇게 정성스러운 글 너무고마워…
정말 정말 고마워.
행복이라는거 생각해보니 진짜 별거없더라. 항상가던 단골 순대국집에서 혼자 숭댓국 먹으면서 유투브를 보는일조차 참 행복했던 거였더라. 근데 이젠 모든게 무너진느낌이라 더이상너무 피공해져서
돈으로 얽힌것들 다갚고 한번도안가본 해외도 가보고 그때도 우울하면 그때 죽으려구. 고마워 천사같네 익아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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