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실망을 한게 있는데
어제 일 나가야되서 얘기는 못하고 기분나쁜티만 내고 나왔었거든 그뒤로 연락 안했고
애인은 내가 기분 나쁜걸 아는거같은데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일 갔다왔을때더 자다가 일아나서 평소같이 ㅇㅇ이 왔어? 이러고 아침에도 다녀온다고 인사하고
일 다녀와서도 자기 왔다고 인사하고 나한테 와가지고
내가 반응 안해도 지 혼자 얘기하고 하는데..
기분이 나쁘면서도 뭔가 짠한느낌..?
너무 화가나는데 애인이 이렇게 하니까 갑자기 내가 유난인건가? 생각까지 들면서 마음이 약해지려해
그냥 생각이 복잡해.. 맘은 식은느낌인데 내가 애인 무시하는거에 또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근데 기분 나쁘고 실망해서 헤어진느낌.. 하 진짜 너무너무 우울함ㅠㅠㅠㅠ 내일 같이 쉬는날인데..
오늘 안으로 얘기 할 수는 있는건가..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땐 말 못꺼내겠고 시간 비어서 이제 대화해볼까 하면 애인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