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의외로 힘든 점..

보통 친구들 만나면 무조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잖아

밥 먹고 카페 가서 디저트 먹고

근데 또 다이어트 한답시고 만나서 깨작거리고 있으면 또 보기 싫고

그렇다고 아무도 안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참 어렵다

[익인1]

ㄹㅇ ㅇㅈ 남들 다 먹는데 거기서 깨작대기도 웃김 그 와중에 살찔까봐 걱정은 되고 아 이거 빼기도 힘든데...싶으면서 또 즐거움ㅋㅎ

[글쓴이]

그니까 만나서 노는 건 즐겁고 먹을 건 먹어야겠는데 살 걱정은 걱정대로 되고 ㅠㅠㅋㅋㅋ

[익인1]

나 느리게 빠지는 스타일이라 하루 많이 먹으면 그거 회복하는데 며칠 걸려서 더 그럴지두....

[익인2]

만나기전에 한끼 굶는게 어때 그리고 맛있는거 충분히 즐기고

[글쓴이]

웅 그래서 약속 있는 날은 나머지 식사를 엄청 간단하게 하거나 안 먹어 그렇게 해도 뭔가 찜찜한 게 있더라 밖에서 파는 음식들이 거진 다 자극적이고 살 엄청 찌는 것들이라 그런가

[익인3]

난 그래서 운동 빡세게하고 18시간 단식하구 먹얶는데!

[글쓴이]

18시간 단식은 대단하다 나는 하루 식사를 엄청 간단히 먹고 나가긴 해… 그래도 영 찜찜한 느낌이 있어ㅋㅋㅋㅋ 사람은 만나야지 어쩌겠나 하는 맘으로 외식 잘 하긴 하는데 그냥 와 이거 개살찌는데.. 라는 생각 들고 그래서ㅋㅋㅋ

[익인3]

난 원래 간헐적단식중이라 별생각없더라구..ㅋㅋㅋ돈도 아깝고 이왕 만난거 맛있게 한번 먹고 운동빡세게하자~~

[익인4]

난 그래서 다이어트두달안에 끝내고 그동안 친구 안봄

[글쓴이]

그것도 대단하닼ㅋㅋㅋㅋㅋㅋ
난 한 두달로 끝날 다이어트가 아니라서 그동안 사람 안 만나는 건 진짜 인간관계 바스라지는 길이라 일단 잘 만나고는 있음 …

[익인5]

꼭 다이어트 하면 약속 개많이 잡힘 평소엔 아싸잉데;

[익인7]

그렇게해선 제대로 다이어트 하기힘듦
나는 내 평소 식습관까지 싹 고쳐가면서 바꿨어
운동보다 더 중요한게 식단이야
운동 없이 3끼 식단만해도 무조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