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면 얼마나 힘든지 체감시켜줄사람…있음??

얼마나 힘들어??

[익인1]

상사가 🐕같이 굴어도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숙이는게 제일 짜증났음 나는

[익인1]

근데 죄송하다고 하면? 죄송하면 다예요? 가 나옴 어쩌란건지...

[익인1]

지가 잘못해도 내가 혼나고 ㅋ 거

[익인2]

나 9-6 칼같이 해서 몸이 편하니까 상사가 꼽게 보더라.. 지 유일하게 야근한 날 내가 먼저 퇴근했다고 9-6만 채우고 퇴근하는 게 사회인이야? 이러고
지가 실수해놓고 밥 먹는데 '니가 그 전화만 안 했으면' 하면서 ㅊ웃고
밥 먹는데 '이래서 상사들이 밑에 똑똑한 직원들 두려고 하는 거야' 이런 소리나 하고

[글쓴이]

아악 텍스트만 봐도 킹받아…와 진짜 패고싶음 익인이 어캐 참았냐…ㅠㅠㅠ

[익인2]

그 인간 오고 6개월 만에 병나서 휴직중이야..ㅜㅜ
남이 잘못한 것까지 나한테 화풀이 하더라고.. 원래 막내 둘한테 했는데 다른 직원이 열받아서 그만둬서 나한테 쏠렸어..

[익인3]

상사들이 나빼놓고 웃으면 내이야기 하면서 웃는 구나 하면서 피해망상 오지게 시달렸어.한평생 불친절해본 적 없는 내가 너무 극한에 치달아서 회색인간이 되더라고

[익인4]

한 세달 지나면 성격 보임 뭔가 서로 알고 부모랑 형제자매여부 따지면 내가 좀만 실수해도 고졸이란 이유로 편가르고 정치질 기본 가족욕에 차라리 나를 욕하는건 되는데 왜 부모까지 건드는지 하..

[익인4]

근데 난 또 갓고졸이라 아는게 없어서 꼬박 꼬박 메모하고 배우려했는데 알려주는 거 없이 걍 보고 따라하라고 함.. 기본 메뉴얼도 없음
그래서 초반에 얼타고 어리버리하면 자기들은 나름 노하우와 센스 연륜이 있는데 그걸 절대 안 가르쳐 줌 그게 자신의 진가라고 생각하나..

[익인5]

우울증으로 병원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