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면 사는 게 뭔가 싶고 살기 싫어짐
진짜 재벌이나 그런 사람들 아닌 이상 모두가 월급쟁이로 살다가 마지막 종착지는 죽음이잖아
이걸 생각하면 굳이 열심히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중간정도만 하자… 싶다가도 욕심 나서 열심히 해보고 싶기도 하고
우리 아빠가 평균에 비해 일찍 돌아가신 편인데 죽으면 남는 게 하나도 없는 걸 보고 더 그렇게 느끼는 듯
차라리 안 태어났다면 좋았겠다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