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랑 가장 큰 정서 차이는 체념하는게 다른거 같아
한국은 일제시대, 전쟁 겪으면서 기반이 다 무너져 내린 다음 올라온 세대라
상승욕구와 교육이나 노력을 통해 신분상승이 가능하다고 배웠고 그런 욕구를 갖도록 부추김받으며 자랐다면
일본은 자기 신분에 맞지 않는 상승욕우를 천시하거나 주제파악을 못한다고 오히려 나쁘게 말하는게 있음
와 문화라고 해야하나
라면가게 하던 사람은 결국 라면가게나 해라 이런식의
교육을 아무리 잘 받아도 니가 학자 할거 아니면 결국 돌아가야할 너의 지위는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듯해
옆에서 보면 상승욕구가 거세된것같기도 하고 체념한 삶같기도 해
그리고 민영화가 너무 의식주와 같은 일상생활을 하는데에 필요한 필수재에도 만연하게 깔려있어서
거의 착취당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싼 비용을 요구하는데
앞서 말한 체념한 사회라 그런가 저항을 안해
전기세 비싸구나... 그럼 항의해야지가 아니라 그럼 내가 빵테두리 먹어야지... 이런느낌이야
이렇게 사람을 억눌러 놓으면 사회는 유지되겠지만
한국인 입장에선 좀 답답해보이긴 해
근데 한국은 그 상승욕구때문에 다른의미로 몰락하는 중이라
정도를 찾는게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