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회사친구가 신내림을 받았는데 돈이 없어서 신당은 못차리고 기도하고 사람들 점을 봐준대
근데 그 아줌마가 지금 우리집 말아먹을라해
- 작년 10월에 우리집 경매로 넘어가서 2주 안에 집 빼야했는데 그 아줌마가 2024년 중순에 이사가야한다 해서 엄마가 완강하게 못간다고 버티다가 나랑 이모가 반강제 이사시킴
- 나랑 남자친구랑 장기연애중인데 그 아줌마가 인연 아니라고 찢어져야 한다 했다해서 엄마가 맨날 헤어져라고 욕함
- 무슨 날 우리동생한테 밥 지어서 먹여야 한다고 했다해서 서울 사는 동생 지방 본가까지 학교 쉬게 만들고 불러서 밥만 해먹이고 보냄
- 뭔 부적같은거 몇십만원 주고 받아옴
- 어젠 아빠 친구 돌아가셔서 아빠 고향 내려간다는데 그 무당아줌마가 가면 안된다 했다고 못가게 하다가 싸우고 오늘은 뭔 비방이라고 이상한거 받아옴;
크게 생각나는건 이정돈데 그 아줌마 뭐 맞춘거라곤 하나도 없거든? 근데 회사 아줌마들 다 저 아줌마 말만 맹신하고 난리래
내가 진짜 열받아서 그 아줌마 입 다 찢어버린다고 또 그 아줌마 만나고 오면 가만 안둘거라 했는데 또 만나고 왔네 어디 말하기 개쪽팔려서 말할데도 없다 미친 아 스트레스받아 어떻게 해야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