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고 여초회사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도 회사에서 말나옴...

사내에 짝녀가 있긴한데, 타부서...

그 사람한테만 잘보이면 그 사람 부담스러워할까봐

전부한테 잘해줬다가...여미새 소리듣고있음 하........................ㅠ퇴사각인가

[익인1]

상상만해도 피말리는 기분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적으로 연락도 하고 그랬어??
그런 것도 없었는데 여미새 말 나올 수 있나? 그건 그냥 그 회사 사람들이 이상한 거 같은데
그냥 쓴이는 사회생활 한 거잖아

[글쓴이]

맞아..진짜 따로 사적으로 연락한적도 없고, 밖에서 만나적도 없어... 그냥 잘 웃어주고, 간식생기면 전부 나눠주고 그런거 뿐...?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그럼 뭐 회사에 일하는데 다 이성이니까 다 철벽 쳐야하나?

나 여초과 나왔는데..나도 애들이랑 잘 지냈거든
여자애들은 그룹그룹끼리끼리 있으니까 난 요일마다 그룹그룹마다 다 점심 돌아가면서 먹었단 말이야 ㅋㅋㅋ

정상적인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은 이상 그런 소리 안 나와

그 여미새라고 말을 시작한 회사 사람이 이상한 거 같아

[글쓴이]

내가 안한말도 했다고 소문나있음... 나만 몰랐어..우리부서 사람이 알려줬다 ㅠ_ㅠ

[익인2]

고생이 많네..

여초회사 말이 많긴 하더라..별로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거 누가 쓴이한테 마음이 있는데 그냥 쓴이가 모든 사람한테 잘 해주고 자기한테 마음 없는 거 같으니까
나도 못 만나는 거 다른 사람도 못 만나라! 하면서 악의로 퍼트린 소문일 수도 있을 거 같네..

힘내..여초회사는 .. 남자가 사내에 없어도 말 많고 탈 많은 구조라서..버틸 수 있으면 그냥 무시하고 버텨야 돼

[익인3]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캄진짜

[글쓴이]

진짜 관심 1도없는데, 딴 사람들은... 그냥 짝녀랑 친해지려고 웃어주고 대화하고 한거 뿐인데........따로 카톡한적도 없고

[익인4]

와 ... 예의차렸더니 뒷담 에바네

[익인5]

어차피 누구든 씹는 부류들임 ㅋㅋ 그냥 심심풀이 땅콩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