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지금 해외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 전화하면서 거기엔 언제까지 있을 예정이냐~
진짜 한국에 들어올 생각은 있어?라고 물었는데 언젠간 한국에 들어와서 살아야지~
길어봤자 2년? 정도일 거 같아라고 하면서 돌아오면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한국 돌어오면 일자리 구하는 거 내가 적극적으로 도와줄게!!라고 말을 했어
도움이 안될 수는 있지만 너무 걱정 안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 말인데(어떤 일이든 잘할 거 같아서)
근데 그 말 듣고 약간 비웃으면서 너도 취업하는데 1년이 걸렸는데 무슨 수로?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
그 순간 아 그냥 나라는 사람을 낮게 보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내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