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친구였는데 성인되고 같이 알바하다가 만난 나이 한살 많은 오빠랑 내 친구랑 사귀게됨.
6년 지난 지금까지 사귀고있는데 중간에 그 오빠가 내 친구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 바람폈어서 크게 싸웠음. 참고로 내 친구는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어서 부모나 다름없음. 장례식장에서 조문하는 둥 마는둥 신경안써보여서 이상하다 했는데 나중에 그 시기에 바람폈다 하더라..
거기다 내친구 임신 두 번 시키고 두 번 낙태함. 이건 내 친구도 책임이 있는거라 할말은 없다.
이 오빠랑 사귀면서 몸무게에 집착하게 됨 이 오빠가 친구한테 45키로 미만으로 빼면 더 예쁠거같다해서 45키로 미만으로 뺐는데 만족못하고 43키로로 빼보라해서 얘는 항상 나한테 하는 말이 몸매 타령임. 완전 빼빼말랐는데 맨날 지 뚱뚱하다 어쩌구함.
그리고 이제 성인이고 안지 14년된 친구라 여행좀 다녀오고싶은데 남친이 안된다고해서 못감.
슬슬 좀 지겨워져서 거리두고 얘기안하는중인데 이해가능? 답답해.. 가족같았던 친구인데 내 말 어차피 듣지도않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