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남익들 이 심리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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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인데 못 만나고 있는 동안 상대가 일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나한테도 많이 지쳤는지

식은 듯이 대하다가 3개월 만에 만났는데 만났을 땐 잘해주긴 했거든? 근데 숙소 들어가면

또 무관심해지는거야 그래서 나를 만나서 좋은 거 같긴한데 숙소만 들어오면 무관심해지니까

뭐지 싶어,, 3박4일 같이 있었거든

근데 떨어지고 나서 안보게 되니까 평소보다 나를 더 찾고 표현도 많아지고 내가 더 좋아졌다는거야

2주정도를 유지하더니 저번주 부터 갑자기 예전처럼 다시 돌아가는 듯한 느낌? 이건 뭘까..

나를 좋아하는 건지 내가 본인을 많이 좋아해주니까 만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ㅜㅜ

[익인1]

기분파를 이해할 필요 없음

[글쓴이]

아... 근데 기분파라도 그걸 2주동안 유지가 가능해?

[글쓴이]

근데 맞는 말인 거 같긴한게 나는 상대가 멘탈이 약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상황에 따라 행동도 많이 달라지긴 하거든 그래서 그런걸까..?

[익인2]

그냥 권태기인데 이랬다저랬다 하는 중인 듯

[글쓴이]

2년 가까이 만나는 중인데 진짜 권태기인가
보통 이쯤 와?? 근데 3개월 만에 만난 첫날엔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부끄러워서 잘 쳐다도 못보던데 아 진짜 사람 헷갈리게하네ㅜㅜ

[익인2]

권태기는 사바사양 ㅎㅎ 안 오는 사람두 많어... 오랜만에 만나서 다시 감정 올랐다가 또 안 보니까 예전처럼 미지근해진 그런 것 같애

[글쓴이]

그 잘해줬던 2주가 일이 잘풀렸던 시기였던 거 같긴해 일이 안풀리니까 좀 돌아오더라 그냥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