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하는거 확인했는데
사내연애라서 일단 사귀진 않고 이대로 더 지내보자했거든
근데 확인하기 전엔 플러팅 남발하고 잘 챙겨줬는데
오히려 내가 좋아한다고 하고나서 반응이 미지근하고 플러팅 멘트도 없어졌어
내가 하자는건 다 해주긴하는데 너무 애매하고 답답하다
평소처럼 장난도치고 웃으면서 이야기는 하는데
내가 괜히 삐진척하거나 관계에 대해 물어봐도 웃기만하고 확신을 안줘
카톡도 진짜 너무 답답해
마음 접어달라는 무언가의 표시인가?
진짜 그냥 대답도 하기 싫어지고 마음만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