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회사 퇴사하고 우울증이 심해져서 요즘엔 눈뜨면 죽고싶다는 생각들면서 일어나고 눈뜨기 싫다고 생각하면서 눈감고 또 자고 하루종일 자고 그러고있는데 애인은 내가 이런거 몰라 내가 말을 안해서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그냥 아무렇지않은 척 해서 몰라
그러다가 내가 늦잠자고 약속에 계속 지각하는 거 때문에 어쩌다 애인이랑 싸우게됐는데 내가 너무 자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것같다고 하면서 자기도 위로를 받고싶다고하는데 미안하기도 하면서 나 자체도 내가 살필수가없는 상탠데 어떻게 애인을 위로할수있을까란 생각이 들고 내가 이렇게 힘든것도 말못할 정도로 애인이 의지가 되지않는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관계가 서로한테 다 좋지못한것같아서 헤어져야 되겠단 생각이 들어 내가 바뀔 수가있을까 애인은 내가 바뀌겠다고 말하길바라는것같은데 난 다 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