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날걸 알면서도 출근하는 기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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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브닝 저녁때 한 실수 때문에 오늘 출근하면 수쌤이랑 왕차지쌤한테 혼날 거 알면서도 병원에 걸어가고있는 이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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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지남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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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너무 위축될 필요없어 오히려 위축되고 굽신거리면 더 만만하게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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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절대 굽신거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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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실수면 걍 담부터 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넘겨~ 혼자 마음 졸인다고 달라지는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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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맨날 그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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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시간 뒤에 출근인데 너무 싫다..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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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 2,4 말이 백번 천번 맞음... 걍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혀.. 초반엔 최대한 병원! 집! 진짜 분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