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인데 결혼식날

키워준 사람은 아빠인데

엄마는 상견례때 안부르고 식 당일에만 부르는걸로 생각했는데 엄마가 상견례날 같이 보자는 식으로 말해;

그리고 식 당일에도 엄마 지인/가족 부를거래

보통 이혼가정은 걍 조용히 자기만 왔다가지 않아?

어떻게 가족지인 다 부를생각을 하지?ㅋㅋ

어떻게 해야함?

참고로 아빠는 엄마 싫어함 얼굴보기도 ..

+엄마랑은 계속 연락해왔고 연끊고 지낼거 아냐

[익인1]

쓰니 결혼식이니까 쓰니가 정해

[익인2]

22 이혼가정이라고 조용하진 않음 너맘이지 모

[익인1]

나도 그래서 엄마만 앉히고 아빠는 걍 상견례도 결혼식에도 안부르고 얘기안하려고!

[글쓴이]

못정하겠어서 글쓴거임 ㅜ 안부르면 평생 죄책감들거같고 부르면 아빠한테 상처주는거같고..

[익인1]

근데 쓰니가 정해야지 이걸 누가정해줄수있겠어ㅠㅠ 쓰니가 제일 행복해야할 결혼식이니까 이기적으로 정해도 괜찮아
내가 쓰니라면 애초에 결혼한다고 엄마한테 얘기안하고 안불렀을거같은데.. 상황상 누구하나 상처받지않고 맘상하지않고 지나갈순없을듯.. 엄마부르면 아빠가 안좋아하고 안부르면 쓰니가 죄책감느끼고 둘다부르면 쓰니가 힘들걸?

[익인3]

어머니랑 꼭 연 계속 이어야해..? 내 친구는 친구가 편부가정(어머니 돌아가심), 남편이 편모가정(이혼)인데 이혼한 쪽이 자꾸 부모님들이 싸우고 난리셔서 그냥 상견례 패쓰했대. 굳이 봐야하냐고 하면서. 엄청 고민하다가 시끄러워질까봐 걍 없애버렸음.

[익인4]

어머니랑 계속 연락하고 지냈어? 그런 거 아니면 키워주신 아버지 생각해서 걍 안부를 듯

[익인6]

2

[익인5]

나도 이혼가정인데 상견례 때 엄마만 부르고 아빠는 결혼식 당일에만 불렀어
그리고 가족은 그냥 다 부르긴하기두 했구 뭐 친척들이랑 아예 연 끊고 지내지도 않았어서 ...

[익인7]

엄마랑 계속 연락+금전적 지원 받은거 아니면 안 부르는게 맞음

[익인8]

어머님 아마 지인들한테 축의금 받을라 그런거 아닐까

[익인8]

나도 이혼가정이지만 아빠 아예 안부름 혼주석도 엄마혼자 있음 외로울까봐 삼촌이 앉아주심

[익인9]

ㅠㅠㅠ넘 슬프다.. 나도 이래야할거 같은데 ㅠㅜ

[익인10]

1. 이혼 후 엄마가 금전적 지원 꾸준히 해줬는지?(ex-매달 용돈,대학 등록금 지원 등등)
2. 이혼 사유가 엄마 잘못인지?

[글쓴이]

이혼사유는 솔직히 남녀문제니 둘이 안맞았다고 생각해서 내가 왈가불가 할수없다 생각해 금전적 지원은 안해줌 ㅋ.. 영락은 계속 했었엉 가끔식 만날깨마다 용돈주는정도는 금전적지원아니지?

[익인13]

이혼하면 양육비로 매달 최소 50~100 정도 지급하라고 판결/합의 있었을 텐데 그거 하나도 안 줬으면 금전적 지원 못 받은 걸로 봐도 돼

[익인10]

응 가끔 용돈만 주는건 금전적 지원 아니징!!
흠 이혼사유가 확실하게 엄마한테 있으면 안부를텐데 애매하네
내가 쓰니 상황이면 아빠한테 이혼사유 정확하게 물어보고 아빠랑 상의해서 결정할 듯

[글쓴이]

내가 보기엔 엄마잘못인데 양쪽입장 들어보니 둘다 이해가가ㅋㅋ 부모이기전에 남녀니까ㅜ

[익인11]

1. 엄마랑 지속적으로 연락했는지
2. 엄마가 나의 대소사에 끊임없이 함께하려고 노력했는지
☆☆☆ 3. 경제적인 지원은 지속했는지 ☆☆☆

이거 세개 다 하신거라면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
더이상 아빠의 아내는 아닐지 몰라도 나를 낳아준 엄마인건 여전하니까

[익인12]

이혼해도 엄마한테는 쓰니가 딸임 지인부를수있다고 생각함 솔직히 재혼해서 자식있는거 아니면... 근데 어떻게 할지는 쓰니가 정하는걸로 내친구도 이혼가정인데 식당일날 엄마오지도 못했음 고모가 엄마자리에 앉고 그랬어

[익인12]

아빠 반대로 엄마 못왔었어 내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