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남동생만 이래???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생일 등등 기념일 아무것도 안챙김

내가 뭐해드릴거냐, 주문할테니까 돈달라, 편지 써라, 올때 케이크 사와라 하면 하긴 하는데 내가 말꺼내 전까지는 먼저 나서서 하는 걸 본 적이 없어...

성인되면 달라질까 싶었는데,, 얘가 올해 대학가서 기숙사 생활하는데 내가 이번 주말에 집 오냐 물어봤더니 왜?무슨일있음? 이라고 답장 온 거 보고ㅋㅋㅋ 힘빠져서 선물이랑 카네이션 얘기는 꺼내지도 않음

나만 자식이냐~~~~

[익인1]

노노

[익인2]

그냥 그런 이벤트에 신경 안쓰는사람들이 있어

[익인3]

22 여익인데 나도 저래서... 부모님이 이벤트 꼭 챙겨 달라고 하는 거 아니면 쓰니도 부담 너무 가지지 마

[글쓴이]

나도 막 열심히 챙기는 성향은 아닌데ㅜ한번은 우리가 아무갓도 안 챙긴 날 엄마가 엄청 서운해하면서 어버이날에 선물은 됐으니 꽃만이라도 달라고 한적있어서 그래...

[익인4]

우리집은 둘다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나 아빠가 미리 나 생일에 케이크먹고싶어 이렇게 얘기함

[글쓴이]

우리도 얘기해..! 같이 들었는데도 실행은 결국 내 몫임... 그리고 글에는 기념일 얘기만 썼지만 이거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가족구성원 역할을 안하는 것 같아서 그게 이해가안돼 하 걍 쌓인게많은가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