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에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가 있음...
회사에서 친해졌다지만 실제로 몇번 만나고 친해지긴했어
간략하게 1이라고 부를게
1이 저번에 결혼한다고 모바일 청첩장 줬는데 실제로 만나서 나한테 종이 청첩장 주기로 했거든
근데 사정상 못만났어
나도 결혼식은 가기로했지만 백수된지 오래되서 돈도없고..결혼식 못갈거같아서 친구한테 못간다함
친구는 알았다했어
그리고 결혼식당일 나는 그날밤에 친구한테 갠톡으로 축하메세지 보냄...(축의금은 당연히 상황이 안좋아서 못내고)
그리고 답장이 왔는데 짧게 웅 그랭 고마웡! 이렇게 왔더라
보통같았으면 이모티콘이랑 성의있게 답장해줬을텐데,,이거 손절당한거 맞지? 그래도 나는 사정이 안좋아서 못간건데 뭔가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