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맘 정리 다 했는데 겹지인한테 나랑 다시 만나고 싶다..확률 얼마일거 같냐 보고싶다 그러고 몇주간 염탐도 한거 알고 있거든
근데 두달간 돈이 너무 없고 장거리라 부담이 된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대 그리고 맘식었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이런 말도 했었고
듣고나니 너무 흔들리는거야
그래서 내가 연락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들었는데 마지막에 너가 마지막에 맘 식었다고 했단 말에 할 말 없냐 물었는데
타지에서 외로워서 그렇게 말한건지 너가 그리운 건지 잘 모르겠고 그땐 술 마셔서 그렇게 얘기한거다 그러는거야...
근데 술 안 마셔도 단톡에다 나 보고싶다고 자주 얘기한 것도 들었거든
일단은 대화 끝냈는데..진심일까? 아니면 돈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