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도 없고 부모님도 아파서 대학도 안 가고 공고 졸업해서 생산직 일하는게 2년짼데. 나도 공부 다시 해보고싶고 좋은 일자리 같은거 찾아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대학이나 공시 하나 준비해보라는데 솔직히 중학교때 이후로 공부랑은 거리가 멀었어서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고... 공부라는것도 너무 막연해서 지금 어떻게 살아야헐지 모르겠어.
03년생 한부모 기초수급자.
수급자라서 수능 기균 전형, 공시 저소득 전형 응시 가능.
중학교때 내신 10%,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성적 20% 이내(일반고랑 과목 많이 다름. )
부모님 두 분 다 학교 선생님이셨음.
자금은 2천정도 모아놓은 상태.
현재 목표 저소득 세무직(점수 이번년도 49점 커트라인. )
우울증 약 먹는중.
솔직히 공시해도 떨어지면 1년이 통째로 날라가는거잖아. 그게 너무 무섭기도 하고, 주위에도 다들 학교 나오고 백수인 친구들 뿐이라 조언 구할 사람도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들 조언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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