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 자취방 놀러왔어 대전-천안까지
그러고 난 아침에 출근하고 시험기간이라 조퇴쓰고 일찍 왔는데 애인 자고있는거야 근데 애인도 전날 새벽에 출장간다고 일어났다가 푹자는거 ㅇㅈ 그러고 어제오늘 쉬는날이였거든
아니 근데 방 들어가니까 자고있는데 책상에 어제 같이 산 과자 개큰거 한통 다 먹음 , 면봉 쓰고 고대로 책상에 올려둠 , 물도 내가 먹던것부터 먹으라니까 새것 500ml 세병이다 다 까놔서 각각 애매하게 물 남아있는 상태 , 뭘 먹었는지 안버리고 고대로 방치 ..
충격인건 화장실인데 애인이 전에 여행가서 숙소에서 한번 새벽에 잠결에 화장실을 갔거든 ? 그러고 내가 담날 쓰려고 보니까 그림부분에 노란색이 다 묻어있는거.. 한번 참고 두번째 또 몇달 지나고 숙소갔을때 그랬길래 짜증내면서 말하니까 지도 일부러 한거 아니라면서 잠결에 그랬다면서 좀 짜증내면서 물로 닦았어. 그러고 잠깨고 사과함
근데
이번에 보니까 내 화장실에 또 그렇게 해논거야.
뭔가 자기먹었던것도 안치우고 물은 물대로 다 꺼내놓고 화장실까지 저래쓰니까 졸라 빡치는거
싸웠거든 ? 여튼 변기도 걍 내가 닦음
그러고 화해했는데
아침에 생각하니까 또 화남
하 드러워죽겠음 애인 진짜 짜증나 내 애인은 왜 그러는건지 짜증나.. 2년 만나면서 변기 세번째야..ㅠㅠㅠㅠ
내가 진짜 짜증나서 너 니네집 변기는 깨끗하지 않냐
왜 좀 더 신경써서 안싸냐고 왜 튀냐고..
신경써서 소변 봐주면 안되냐 좋게 얘기했거든 ?
둥이들이라면 어케할래 헤어져 이런거 말고 말이나 행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