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자퇴하고 입시하다가 몸이 안좋아서 1~2년 쉬다가 다시 입시하고 반복이였는데 그 동안 주변인들이랑 연락 거의 다 끊겼거든? 아프거나 입시하는 동안에 얘가 누구한테 연락하기 좀 그렇다고 거의 안했고 연락 와도 답장 못했대
입시 끝나고 나서 답장 못한 사람들한테는 미안하다고 연락 다했고 만나고 그랬는데
이제 대학 입학하고 좀 여유 생기니까 3~4년 전에 연락하다 끊긴 인연들이 생각이 나나봐 입시 끝나면 연락해야지 생각하던게 시간이 점점 길어지니까 진작에 연락을 못했대 그때 누구누구 밥도 사주기로 하고 한번 만나기로 한 사람들도 있고 이러면서 자기한테는 그때 그랬던게 얼마 안지난 일 같이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시간은 지났지만 연락 하고 싶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 사람들한텐 이미 3~4년씩 지난 일들이라.. ㅠ 그동안 연락도 안했는데 갑자기 밥먹자고 연락 오거나 그러면 너무 뜬금포일거 같거든..? 그래서 걍 옛날인연은 잊어버리는게 좋지 않나 싶은데.. 익들 생각은 어때?